청년고용률 17개월째 ‘내리막’… 금융위기 후 최장기간 하락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0 0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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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9 09:48:07 oid: 366, aid: 000111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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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낮아졌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하락세다. 당시 청년층 고용률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경기 부진 등 여파로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하락했다. 최근 청년 고용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는 일자리 부족이 지목된다. 8월 제조업 취업자는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등 여파로 6만1000명 줄며 15개월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8만4000명 줄면서 17개월째 마이너스다. 지난달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었지만 주로 단기직에 집중되면서 청년층은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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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7:14 oid: 001, aid: 001568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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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용률은 사상 최고…청년은 16년 만에 최장 하락 저성장·경력직 선호…일자리 찾다 지친 청년들 '쉬었음' 이탈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된 한국인 구금자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민경락 기자 = 청년 고용률이 약 16년 만에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바닥없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저성장 흐름이 고착화하면서 청년 일자리의 질과 양이 모두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해법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해 청년 장기백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일부 청년이 고수익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떠났다가 캄보디아에서 감금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런 구조적인 난맥상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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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9 13:32:09 oid: 022, aid: 000407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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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률이 바닥없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약 16년 간 최장기간 감소세다. 저성장 흐름이 고착화하면서 청년 일자리의 질과 양이 모두 악화하면서 청년 장기백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일부 청년이 고수익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떠났다가 캄보디아에서 감금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런 구조적인 난맥상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서울 성북구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취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바닥없는 청년층 고용률 하락 19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고용률(인구 대비 취업자 수)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대비 17개월 연속 하락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51개월)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현재 한국 고용시장은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나마 한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은 자본 집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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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9 10:32:12 oid: 022, aid: 00040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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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제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가 지속되면서다. 내수 회복의 온기가 청년층 고용시장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수출 경기 불확실성도 커질 것으로 예측돼 청년층의 어려움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낮아졌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특히 청년층 중 핵심 연령대로 꼽히는 20대 후반(25~29세) 고용률 역시 지난달 0.6%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의미하는 만큼 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취업자 수’ 대비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청년이 상담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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