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절벽 현실화…은행 지점당 월 10억원 제한·모집인 대출 중단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0 0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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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0:41:08 oid: 018, aid: 000614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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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규제에 銀 대출여력 줄어 심사 강화 우리은행, 지점당 주택대출 한도 10억 제한 신한은행, 모집인 통한 올해 실행 대출 접수 중단 신용대출 포함 가계대출 증가, 16일까지 1.5조↑ 주택자금수요 몰리는 연말 대출 보릿고개 그래픽=뉴시스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주택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이른바 ‘대출 보릿고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일부 은행은 연말까지 지점당 대출한도를 10억원으로 제한하고 다른 은행들에서는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대출 접수를 중단하며 고강도 총량관리에 나섰다. 잇단 규제로 대출여력이 줄어든 은행들이 심사를 강화하면서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한 달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영업점 한 곳에서 실행할 수 있는 주담대·전세대출 한도가 각각 10억원으로 제한돼 고액 대출의 경우 1~2건만 취급해도 판매 한도가 꽉 찬다.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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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02:03:09 oid: 005, aid: 000180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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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LTV 깎여 아파트 구입 포기 속출 잇단 규제에 은행들 창구 빗장 걸어 일부 은행 지점별 월 10억 한도 설정 19일 서울 성동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급전세 물건 시세가 게시돼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에 대해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발생한다. 해당 지역에선 내년 말까지 아파트 등을 매수할 때 2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에 전세로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15일 동대문구에 있는 15억원짜리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세입자가 사는 집을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구매하는 것)하기로 하고 신용대출을 받아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마련했다. 계약금 이체가 다음 날 새벽 처리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신용대출을 1억원 이상 받은 사람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구매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잔금일 전까지 신용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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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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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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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2 oid: 001, aid: 00156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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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대출도 중단 잇따라…5대 은행 이달 가계대출 1.5조원↑ 당국 압박에 연말 총량 관리 비상…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은행 지점당 주담대 월별 10억 제한…모집인 채널도 줄줄이 막혀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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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17:30:12 oid: 011, aid: 00045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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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절벽 현실화] 생애최초 구매자도 한도규제 적용 소득 1억 넘어도 10억 집 못갈아타 市銀 모집인 통한 대출 사실상 중단 2금융권 신용대출도 27%나 급감 [서울경제] 정부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은 LTV가 유지됐다. 디딤돌대출은 LTV 70%, 보금자리론은 생애최초와 실수요자 기준으로 LTV 70%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문제는 주택 가격이다. 디딤돌은 집값이 5억 원,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의 주택만 대출 대상이다. 부동산 중개 업체 집토스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 9월까지 6억 원 이하 아파트의 비중은 15.8%다. 기존 강남 3구와 용산 이외의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LTV가 70%에서 40%로 강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책대출로 살 만한 집이 없다는 뜻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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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9 16:54:47 oid: 029, aid: 000298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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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보대출 150% 급증, 대부업체로 내몰리는 서민층 고금리·한도 축소에 무주택자 피해 확산, 금융 양극화 우려 갈수록 세지는 대출 옥죄기에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대부업체로 내몰리고 있다. 부부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로 갈아타기는커녕, 중도금 마련조차 버거운 상황이 됐다. 무주택자들은 "집이 없는 것도 서러운데 이제는 대출조차 막혔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잇따른 정부의 6·27, 10·15 대출 규제가 오히려 실수요자에게 부담만 지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약 두 달간 저축은행에 접수된 개인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은 총 2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 기준 일평균 5636건으로 대출 규제 이전인 올해 1~5월 일평균 신청 건수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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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6:28:13 oid: 018, aid: 0006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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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마통·예금담보대출 '풍선효과' DSR 규제 안받는 우회로 찾아나서 예금담보대출 9월 한달간 하루 37억씩 늘어 규제 피할 수 있는 보험약관대출도 '꿈틀' [이데일리 김국배 김형일 기자]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지속하면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증가액이 이달 들어서만 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예금담보대출도 최근 한 달새 1000억원 넘게 늘었다. 갈수록 강해지는 규제에 대출을 미리 받아놓으려는 수요가 늘고, DSR 규제를 안 받는 예금담보·보험약관대출 등 무풍지대를 찾아 나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대출 절벽’ 우려…5대 은행 ‘예금담보대출’ 증가세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달 1~16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증가액은 7816억원에 달했다. 전달에는 879억원이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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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9 10:01:10 oid: 119, aid: 0003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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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1월·12월 영업점별 부동산상품 판매 한도 월 10억원 제한 대출모집인 통한 대출 접수 막은 은행들도…신한·농협 등 접수 중단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인별 대출 한도가 축소된 데다,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총량 여력도 소진되면서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기로 했다. 신규 사업장에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출상담사 채널은 모집법인별 월별 한도 관리를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받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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