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규제에 생애첫 대출도 유탄 …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금 줄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0 0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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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9 17:40:12 oid: 009, aid: 000557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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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대책 후폭풍 은행권 생애최초 대출도 스트레스 DSR규제 대상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10·15 대책을 내놨다는 입장이지만 여러 규제가 겹겹이 쌓이며 애꿎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타격을 입는 형국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규제지역이라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인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와 관련된 대출은 종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이번 대책으로 생애최초 관련 대출도 대출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애최초 관련 대출은 크게 정책대출과 은행 일반 대출로 나뉜다. 디딤돌·보금자리론 등으로 대표되는 정책대출은 집값이 6억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9억886만원(한국부동산원 기준), 강북권이 7억4912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정책대출은 서울에서 '그림의 떡'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집을 구입하는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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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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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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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2 oid: 001, aid: 00156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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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대출도 중단 잇따라…5대 은행 이달 가계대출 1.5조원↑ 당국 압박에 연말 총량 관리 비상…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은행 지점당 주담대 월별 10억 제한…모집인 채널도 줄줄이 막혀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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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17:30:12 oid: 011, aid: 00045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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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절벽 현실화] 생애최초 구매자도 한도규제 적용 소득 1억 넘어도 10억 집 못갈아타 市銀 모집인 통한 대출 사실상 중단 2금융권 신용대출도 27%나 급감 [서울경제] 정부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은 LTV가 유지됐다. 디딤돌대출은 LTV 70%, 보금자리론은 생애최초와 실수요자 기준으로 LTV 70%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문제는 주택 가격이다. 디딤돌은 집값이 5억 원,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의 주택만 대출 대상이다. 부동산 중개 업체 집토스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 9월까지 6억 원 이하 아파트의 비중은 15.8%다. 기존 강남 3구와 용산 이외의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LTV가 70%에서 40%로 강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책대출로 살 만한 집이 없다는 뜻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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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9 16:54:47 oid: 029, aid: 000298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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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보대출 150% 급증, 대부업체로 내몰리는 서민층 고금리·한도 축소에 무주택자 피해 확산, 금융 양극화 우려 갈수록 세지는 대출 옥죄기에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대부업체로 내몰리고 있다. 부부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로 갈아타기는커녕, 중도금 마련조차 버거운 상황이 됐다. 무주택자들은 "집이 없는 것도 서러운데 이제는 대출조차 막혔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잇따른 정부의 6·27, 10·15 대출 규제가 오히려 실수요자에게 부담만 지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약 두 달간 저축은행에 접수된 개인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은 총 2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 기준 일평균 5636건으로 대출 규제 이전인 올해 1~5월 일평균 신청 건수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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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6:28:13 oid: 018, aid: 0006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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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마통·예금담보대출 '풍선효과' DSR 규제 안받는 우회로 찾아나서 예금담보대출 9월 한달간 하루 37억씩 늘어 규제 피할 수 있는 보험약관대출도 '꿈틀' [이데일리 김국배 김형일 기자]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지속하면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증가액이 이달 들어서만 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예금담보대출도 최근 한 달새 1000억원 넘게 늘었다. 갈수록 강해지는 규제에 대출을 미리 받아놓으려는 수요가 늘고, DSR 규제를 안 받는 예금담보·보험약관대출 등 무풍지대를 찾아 나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대출 절벽’ 우려…5대 은행 ‘예금담보대출’ 증가세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달 1~16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증가액은 7816억원에 달했다. 전달에는 879억원이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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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9 10:01:10 oid: 119, aid: 0003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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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1월·12월 영업점별 부동산상품 판매 한도 월 10억원 제한 대출모집인 통한 대출 접수 막은 은행들도…신한·농협 등 접수 중단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인별 대출 한도가 축소된 데다,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총량 여력도 소진되면서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기로 했다. 신규 사업장에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출상담사 채널은 모집법인별 월별 한도 관리를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받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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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7:24:09 oid: 020, aid: 000366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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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자료사진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 대출 한도가 가격에 따라 2억 원까지 줄어든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점포당 주택담보대출 월 한도를 10억 원으로 묶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는 은행도 생겨나 연말까지 대출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판매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지난주 공지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에 월별로 주담대 상품 등은 10억 원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통상 대출 두세 건이 집행되면 월별 한도가 다 차 사실상 현장에서 대출받기가 어렵게 됐다. 우리은행은 입주자금 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조인다. 신규 사업장에 대해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대출은 모집 법인별 월별 한도를 관리하며 신규 대출을 신청받고 있다. 비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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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6:02:12 oid: 022, aid: 000407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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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부동산 규제에 돈줄 마른다 우리銀, 주택·전세대출 월 10억 한도 다른 시중銀, 대출상담사 영업 중단 스트레스 DSR로 대출 한도도 급감 10월 가계대출 1.5조 증가세 돌아서 추가규제 예상 ‘막차 대출’ 몰린 영향 최근 차담보대출 신청도 2.5배 급증 금융권선 “실수요자 자금 경색 우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면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일부 시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았고, 지점당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는 곳까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총량 관리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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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05:31:12 oid: 011, aid: 00045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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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가능한 서울 주택 15% 실수요자에 과도한 옥죄기 논란 [서울경제]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한도가 다 찬다. 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지점당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와 집이 한 채뿐인 실수요자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서울 마포와 성동 등 중상급지만 해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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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06:00:00 oid: 277, aid: 000566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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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겠다는 정부 '가계대출 조이기'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주담대 영업 차질 중·소상공인 대출 건전성 숙제 사업자 담보대출로 눈 돌려 정부가 10·15 부동산대책으로 또다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인터넷은행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계속되는 규제 강화로 그간 강점을 보이던 주택담보대출을 공격적으로 영업하기가 어려워지면서, 3분기 실적도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계대출 조이기에 실적도 주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이익은 1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한 12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매 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었다. KB증권은 카카오뱅크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순이자 이익 감소를 비이자이익 증가로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고,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분석치를 제시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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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05:02:13 oid: 079, aid: 000407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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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시중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이고 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청을 중단하고,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곳까지 나왔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점별로 사실상 월 2건 내외의 주담대만 가능한 셈이다. 우리은행은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인다. 신규 사업장에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출상담사 채널은 모집법인별 월별 한도 관리를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받고 있고, 비대면으로도 대출을 접수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연말까지 영업점 부동산금융상품 판매 한도를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을 중단한 은행들도 있다. 일부 은행은 연말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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