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검토…"자산 동결 압박"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0 00:2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0-19 07:18:25 oid: 015, aid: 0005198704
기사 본문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사진=뉴스1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 단체 성격을 무엇으로 규정해 대응할지 등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 결정이 이뤄지면 금융거래 제한 조치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9 05:45:00 oid: 001, aid: 0015686065
기사 본문

금융위 허가 없이 재산 거래 금지…자산 동결로 실질적 압박 가할 듯 동남아 범죄자금 '코인 세탁' 테마 점검도…의심거래보고 강화 프린스그룹 등 범죄조직 배후 금융제재 검토 중인 정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19 09:35:10 oid: 422, aid: 0000792309
기사 본문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앞 도로에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19 23:01:35 oid: 052, aid: 0002261505
기사 본문

[앵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우리 정부도 연루 조직에 대한 금융 제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범죄수익 세탁에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도 캄보디아 범죄 단체에 대한 자금동결 조치를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해 금융·부동산 거래를 막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캄보디아 인신매매·불법 감금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 등이 유력 제재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국내 자산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차리고 활동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7일 경찰청 국정감사) : (프린스 그룹이) 지금 강남 쪽에 사무실을 차리고 있다 하거든요. 프린스 그룹에서 다시 개명을 해서 '킹스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한답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