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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말까지 557억원 투자 '글로벌 전략광물 허브' 목표 최윤범 회장 고려아연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시설 구축에 이어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 공장 신설에 나선다. 세계 갈륨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갈륨 생산 투자 결정은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도화한 갈륨 회수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공장 신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공장이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t의 갈륨을 생산하게 된다. 고려아연은 갈륨 생산으로 연간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갈륨 가격은 최근 중국의 수출규제 영향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갈륨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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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제련소에 557억원 투자해 갈륨 회수공정 신설…"전략적 투자" '전세계 생산 98.7%' 中 수출통제로 수급 '비상'…"공급망 안정 기대" 질화갈륨 기반 반도체 소자 측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전략 광물 공급망 안정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에 이어 갈륨 공장 신설에도 나선다. 글로벌 갈륨 시장을 중국이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연속 행보로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여간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산 갈륨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 후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가고, 연간 약 15.5t의 갈륨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한 기대 수익은 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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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가운데)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또 전략광물 공급망을 해소할 해결사로 나섰다. 게르마늄과 함께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 공급을 위한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공장 건설로 국내 자원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 규모의 갈륨을 생산해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세계 갈륨 생산량은 연간 약 762톤으로, 이 중 98.7%(작년 기준)가 중국에서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대미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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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규제 안티모니·게르마늄 이어 갈륨 생산체계 구축 “대한민국 유일 공급망 넘어 글로벌 전략광물 허브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가운데)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해 미국 등에 수출하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살펴보고 있다.ⓒ고려아연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고려아연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 구축에 이어 이번엔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신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을 중심으로 ‘최신화한 갈륨 회수 기술’ 상용화와 최적화에 성공하면서 공장 신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t)의 갈륨을 생산해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kg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갈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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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年15.5t 생산” 중국이 생산망을 틀어쥔 채 수출 규제에 나선 희토류 ‘갈륨’을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57억 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 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을 투입해 반도체 제작 등에 쓰이는 갈륨 회수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이 2028년 중 상업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15.5t 규모의 갈륨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현재 시세인 kg당 920달러(약 131만 원)를 적용하면 약 110억 원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갈륨은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98.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7월부터 중국은 갈륨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고 있고 지난해 말부터는 미국에 수출을 전격 금지했다. 갈륨 생산공정이 본격 가동되면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처리해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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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시설 구축에 이어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신설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을 중심으로 갈륨 회수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 최적화에 성공하면서 공장 신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하는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약 15.5톤의 갈륨을 생산한다. 갈륨 가격이 1kg당 920달러일 경우 연간 약 11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갈륨 가격은 중국의 수출규제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갈륨은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고속 집적회로 등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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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 제련소에 557억원 투입 2028년 시운전… 年 15t 생산 전망 고려아연은 전략 광물인 갈륨 생산 체계를 국내에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생산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t의 갈륨을 생산할 전망이다. 지난달 최윤범(맨 왼쪽) 고려아연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려아연 갈륨은 스마트폰과 전기차, 5G 통신 장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화합물 반도체의 주요 원료다. 중국이 글로벌 수요의 약 99%를 독점 생산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이면서 공급망이 특정 국가에 편중돼 있어 접근이 제한적인 광물 20종을 전략 광물로 지정하고 있는데, 갈륨도 그중 하나다. 중국은 2023년 8월부터 갈륨을 수출 통제 품목으로 지정했고, 작년 12월에는 대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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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전문기업으로 도약 557억 투자…年15.5t 생산 아연 제련때 갈륨 뽑는 방식 110억 영업이익 추가 기대 고려아연이 울산 온산제련소에 희소금속 중 하나인 갈륨 생산공장을 세운다. 2023년 8월 중국이 ‘대미 수출 통제 1호 품목’으로 지정한 뒤 가격이 4배 가까이 치솟자 아연 제련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갈륨을 직접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안티모니 등 희소금속 추출로 수천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고려아연이 게르마늄과 갈륨 전용 공장을 잇달아 지으며 희소금속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려아연은 2027년 12월까지 557억원을 투자해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온산 갈륨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 후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간다. 연간 15.5t의 갈륨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인 만큼 한 해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추가할 것으로 고려아연은 예상했다. 갈륨은 아연정광에 0.01~0.05% 정도 들어 있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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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억원 투입… 온산제련소에 2028년 가동 연간 15.5t 생산 中 독점… 수출 통제로 값 폭등 자원 안보·공급망 안정 기여 고려아연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에 이어 갈륨 공장을 신설한다. 고려아연은 2027년 12월까지 2년여간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이 전 세계 갈륨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번 투자 결정은 한국의 자원 안보 강화는 물론 국제적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온산 갈륨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 후 상업 가동에 들어가고, 연간 약 15.5t의 갈륨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한 기대 수익은 연 110억원 규모다. 갈륨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야간 고글, 발광다이오드(LED), 고속집적회로 등 첨단산업의 원료다. 우리 정부가 특별 관리하는 핵심 광물 33종 중 하나다. 미국도 국가안보 차원에서 갈륨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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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억 투자…年 15.5톤 생산, 110억 이익 전망 中 70% 생산 인듐 16톤 추가 확보도 기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안티모니 자료사진(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 구축에 이어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시설 신설에 나선다. 전 세계 갈륨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 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을 중심으로 '최신화한 갈륨 회수 기술' 상용화와 최적화에 성공하면서 공장 신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의 갈륨을 생산해 약 110억 원의 이익(갈륨 가격 1kg당 920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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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가운데)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해 미국 등에 수출하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중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전략광물 '갈륨(Ga)' 생산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중국의 수출규제 품목인 안티모니·게르마늄에 이어 세 번째 전략금속 라인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공급망을 넘어 글로벌 전략광물 허브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 내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최신화 갈륨 회수 기술' 상용화·최적화에 성공하면서 투자비 절감과 동시에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 완료 후 연간 15.5톤의 갈륨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갈륨 시세(kg당 약 920달러)를 기준으로 연간 110억원 규모의 이익이 기대된다. 갈륨은 반도체, LED, 고속 집적회로 등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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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억 투자해 갈륨 회수 공정 신설 반도체·LED 등 첨단산업 필수 소재 中 독점 맞서 글로벌 전략광물 허브로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려아연이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신설에 나선다. 이번 고려아연의 전략적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t)의 갈륨을 생산,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kg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갈륨은 반도체와 LED(발광다이오드), 고속 집적회로 등 주요 첨단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핵심 전략광물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자원안보특별법에서 정한 핵심광물 33종의 하나로 갈륨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에너지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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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에 557억원 투자해 갈륨 회수 공정 신설 연간 15.5톤 생산 목표···연 110억 수익 전망 갈륨, 中이 전 세계 생산량 98.7% 차지해 인듐 등도 확보···"기술 자립도 강화할 것" 최윤범(가운데) 고려아연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서울경제] 미중 무역전쟁 심화 국면에서 전략 광물 공급망 안정화가 각국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010130) 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에 이어 갈륨 공장 신설에도 나선다. 고려아연은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 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산 갈륨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의 갈륨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대 수익은 연 110억 원 규모다. 갈륨은 반도체와 발광다이오드(LED), 고속 집적회로 등 주요 첨단산업에서 필수 원료로 쓰인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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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 구축 2027년 12월까지 총 557억원 투자 연 15.5톤 생산해 110억 이익 창출 부산물로 연 16톤 이상 인듐 확보도 중국 장악 갈륨 공급망 안정화 기여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5.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고려아연이 국내서 전략 광물 게르마늄의 생산 공장 구축에 나선 데 이어 중국의 수출 규제 1호 품목인 갈륨 공급을 위한 공장을 신설한다. 중국이 전 세계 갈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고려아연의 이번 공장 신설은 한국의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최신 갈륨 회수 기술에 대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