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사 건전성 부담 완화…‘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 8년 늦춘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9 2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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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9 18:11:10 oid: 016, aid: 000254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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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027년에서 2035년으로 조정 듀레이션갭 규제 신설·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건전성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투트랙 정책을 내놨다. 보험부채 할인율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 시점을 애초 207년에서 2035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또한, 자산과 부채 만기 불일치(듀레이션갭)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최종관찰만기를 내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30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종관찰만기는 보험부채 할인율 산출 시 실제 시장금리를 사용하는 가장 긴 만기를 의미한다. 최종관찰만기가 확대되면 장기 국채금리가 낮을 경우 할인율이 하락해 보험부채가 증가하고 보험사 건전성 비율이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금융위는 앞서 최종관찰만기를 지난해 20년에서 올해 23년, 내년 26년, 2027년 30년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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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9 21:15:08 oid: 123, aid: 00023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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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하락 속 보험사 건전성 부담 완화…‘30년 만기’ 단계 확대 추진 KB證 “초기 듀레이션갭 규제, 비계량 중심으로 도입…규제 강도 낮을 것”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손보협회와 20개 보험사 CEO와 첫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보험산업의 신회계·자본제도(IFRS17·K-ICS) 안착을 위해 보험부채 할인율의 현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금리리스크 완화를 위한 '듀레이션갭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보험사 건전성 부담이 커지면서 정책 일정을 장기화해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금리 변동에 취약한 구조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투트랙 대응'에 나선 것이다. '듀레이션갭 규제'는 보험사의 자산과 부채 만기 차이(듀레이션 갭)를 일정 범위 내로 제한해 금리 변동과 시장 충격에 대한 보험사의 건전성을 높이려는 제도적 장치다. 금융위원회는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방안'과 '듀레이션갭 규제방안'을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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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21:33:31 oid: 003, aid: 00135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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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에 보험사 건전성 우려…'최종관찰만기 30년' 속도조절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경영실태평가에 반영…"취약시 경영진 면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사무실 앞을 오가고 있다. 2025.09.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회사 건전성이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을 늦추기로 했다. 최종관찰만기란 할인율 산출시 국고채 금리 등 실제 시장금리를 사용하는 구간이다. 금융당국은 자산·부채 듀레이션갭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새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19일 최종관찰만기를 3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초 당국은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 일정을 지난해 20년, 올해 23년, 내년 26년, 2027년 30년 등으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30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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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2:00:00 oid: 421, aid: 000854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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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총관찰만기, 2029년엔 24년 확대…매년 1년씩 확대 2035년에 30년 적용 내년부터 듀레이션 갭 규제 도입…2027년부터 경영실태평가 항목으로 추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규제 도입 방안, 저출산 지원 3종세트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10.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를 위해 보험사의 최종 관찰 만기 30년 확대 적용을 내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듀레이션갭 규제를 도입하고 취약 보험사에 대해서는 밀착점검 및 관리하며, 오는 2027년부터는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20일 금융당국이 IFRS17·K-ICS(킥스) 안착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갭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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