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환율 불안에 "이달 금리 동결"…부동산대책 점수 45점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9 19:16:2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0-19 17:41:08 oid: 011, aid: 0004545042
기사 본문

■서경 금통위 서베이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에 '멈춤' 내달 마지막 금통위서 인하 전망 주택가격 등 불안 완화 조건 붙여 부동산 대책은 "수요 억제 치중" [서울경제] 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연 2.5%로 동결될 것으로 일제히 내다봤다.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일주일밖에 안 돼 그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데다 원·달러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서 금리 인하는 11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서울경제신문이 19일 경제·경영학 교수와 채권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동결 이유로는 ‘부동산·가계부채(80%)’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환율(15%)’ ‘기타(5%)’ 순이었다. 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8월 금통위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가 다시 늘고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지속해서 상승하는 등 시장 과열 조짐...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19 18:17:11 oid: 014, aid: 0005421255
기사 본문

거시경제·채권 전문가 11명 설문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여전히 불안하고, 원·달러 환율도 1400원을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11월 인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금융안정 우려가 지속될 경우 연내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파이낸셜뉴스가 19일 국내 거시경제·채권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묶을 것으로 답했다. 지난 7·8월에 이어 3회 연속 금리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금리동결 재료는 주택시장 과열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 연휴 전과 비교해 0.27% 상승했다. 경기·인천 지역이 0.19% 오른 가운데 서울의 상승률은 0.42%에 달했다. 6·27 대책을 시작으로 9월과 10...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19 17:52:15 oid: 015, aid: 0005198897
기사 본문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설문 "이달 금리 동결…부동산·환율 부담 커" "10·15 대책 영향 지켜볼 것"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전문가 20명은 부동산과 외환시장 불안 등으로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12명(60%)은 다음달 금리를 내릴 것으로 봤다. 한국경제신문이 19일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00%)이 이번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2월과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뒤 7월과 8월 금리를 동결했다. 전문가들이 한은이 세 번 연속 동결할 것으로 본 것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박석길 JP모간 본부장은 “(한은이)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조치가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15일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9 17:56:15 oid: 011, aid: 0004545061
기사 본문

■금리 왜곡 ‘5대 사례’ 곳곳서 금리역전 기현상 벌어져 자영업자 보증서 금리는 하락세 기준금리보다 낮은 은행 예금도 [서울경제]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부동산 대책, 금융시장 불안이 겹치면서 곳곳에서 시장금리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신용자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라는 정부의 방침마저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금리 체계가 완전히 뒤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① 뒤집힌 주담대·코픽스 금리 차…3년 3개월만 최대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예금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08%다. 코픽스 금리(2.49%)와의 격차는 1.59%포인트로 2022년 5월(1.79%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 코픽스는 변동형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쓰는 일종의 기준금리다. 최종 대출금리에서 코픽스를 뺀 값이 커졌다는 것은 은행이 정부의 주담대 관리 요구에 가산금리를 높이는 식으로 총량을 관리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8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6·...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