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직원, 세금계산서 위조해 아버지 회사에 1억 2000만원 부당 대출 "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9 1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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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19 11:40:11 oid: 656, aid: 000015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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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간 사적이해관계 숨기고 세 차례 부정대출 실행 세금계산서 위조·매출 조작으로 심사 통과…부실채권 전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종식 의원실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 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하게 대출해 준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 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3년 6개월간 사적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 2000만 원을 대출해 줬다. A 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한 업체의 매출을 다른 업체의 실적으로 둔갑시켰다. 또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하고 발행 전 취소된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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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6:22:28 oid: 421, aid: 000854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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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세금계산서-매출 위조해 기망행위로 심사 통과" "공공기관 도덕적 해이…내부통제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공단 제공) ⓒ News1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소상공인에게 대출해주는 업무를 맡고 있는 공공기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 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하게 대출해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직원은 대출 승인을 위해 세금계산서를 위조하고 매출을 부풀리는 등 기망행위까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 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3 년 6개월간 사적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 2000만 원을 대출해줬다 . A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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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6:44:13 oid: 018, aid: 00061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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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담당 직원, 이해관계 신고 없이 대출 제공 부당 대출금, 커피전문점 창업자금으로 활용 미상환 대출 부실채권 전환…새출발기금에 매각 허종식 "소진공,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해야"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부당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9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3년 6개월간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 2000만원을 대출해줬다. 대출 과정에서 A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 2곳이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한 업체의 매출을 다른 업체의 실적으로 둔갑시켰다. 또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하거나 발행 전에 취소된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하기도 했다.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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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9 16:01:07 oid: 023, aid: 00039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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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할 정부 산하기관의 직원들이 정책자금을 빼돌려 사익을 추구한 사실이 속속 확인됐다. 정책자금 심사와 집행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관리 부실과 산하기관의 느슨한 내부통제가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두 명의 일탈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 카페 박람회. 기사와 무관./뉴스1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2000만원을 대출해 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하고, 이 취소된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하는 등 대출 심사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부당 실행된 대출금은 당초 신청 목적인 스마트 설비 도입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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