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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025-10-13 1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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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본문
[앵커] 환율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1달러에 1,430원 선을 넘기자, 외환당국이 1년 반 만에 공식 구두개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1,400원대 환율이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달러에 1,425원. 주간 거래 종가 기준 4월 29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5원 정도 또 올랐습니다. 그나마 외환당국이 개입해 상승세를 누른 결과입니다.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후 1달러에 1,434원까지 올랐습니다. 9월 30일 주간 종가와 비교하면, 2주 만에 40원 가깝게 뛴 겁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지자 오후 1시 10분쯤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공지를 냈습니다. 기재부와 한은이 공식 메시지를 낸 건, 지난해 4월 16일 이후 1년 6개월 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