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분기 영업익 6013억, 전년 대비 34.%↑…“ESS 시장 선제 공략 통했다”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14 08:45:4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헤럴드경제 2025-10-13 09:48:07 oid: 016, aid: 0002540752
기사 본문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 기록 북미 ESS 매출확대, 원통형 신차 출시 등 호재 LG에너지솔루션 ESS 시스템 [LG엔솔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3분기 예상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Tax Credit)는 3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원에 달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 종료에 따른 북미 EV(전기차)향 물량 감소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에 따른 매출이 확대됐고, 원통형 고객사 신차 출시 및 IT 신모델 출하량 증가 등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14 08:20:18 oid: 015, aid: 0005196211
기사 본문

3분기 잠정 영업익 6013억…전년비 34.1% 증가 신중론 "전기차 수요 줄어 실적 눈높이 낮춰야" 낙관론 "ESS 사업 힘입어 극복할 것"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내년 실적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엇갈린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맞서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1%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6.87% 웃돌았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에 대해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전 분...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14 08:17:52 oid: 277, aid: 0005663752
기사 본문

美 세액공제 축소에도 2000억대 흑자 ESS 성장성 확인…무난한 성과 EV 전방 수요 부진 여전…"낙관 힘들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두면서 단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전기차 배터리 출하 부진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여전해 투심이 쏠리기에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14일 메리츠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2차전지 기업에 투자 비중 확대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올해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줄었고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 3655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AMPC를 제외해도 2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산 배터리 관세압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 증가 기대감에 오른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무난한 성과라는...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14 08:07:38 oid: 008, aid: 0005262135
기사 본문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예상보다 강했던 원통형 제품 수요를 바탕으로 3개 분기 연속 깜짝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은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은 전망치를 3% 상회한 5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17% 넘어선 601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원통형 제품 수요와 일부 일회성 이익이 인식된 덕택"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제품 수요 강세는 고객사인 선도 전기차업체 전략 변화에 기인한다"며 "해당 업체는 최근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로 저가형 트림을 출시하는 등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업의 원통형 제품은 미국 시장 노출도가 거의 없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수요 둔화도 다소 중립적"이라며 "내년까지 원통형 제품 수요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후 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