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이번엔 ‘인테리어 갑질’ 의혹…“합의금 주고 비밀유지 계약서 쓰게 해”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14 20:34: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0-14 07:03:16 oid: 011, aid: 0004542830
기사 본문

‘부당한 점포환경 개선 강요’ 신고 가장 많아 “본사 압박으로 매장 확장···법적 지원 없었어” 14일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국감 출석 [서울경제] 부분육 공급 불안과 중량 축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교촌치킨이 인테리어 비용 문제 등으로 가맹점주들과의 갈등까지 겪고 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339770) 의 송종화 대표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쟁점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13일 국회 정무위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교촌치킨 가맹점의 공정위 신고 9건 중 ‘부당한 점포환경 개선 강요’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한 점포환경 개선 강요 신고는 교촌에프앤비가 중대형 매장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는 몇 년 전부터 배달 중심이었던 소형 매장을 홀 매장을 더한 중대형 매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복수의 점주들은 이 과정에서 본...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0-14 19:45:10 oid: 366, aid: 0001114394
기사 본문

국회 정무위 국감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지적 공정위 제소 보복 재계약 거절 등도 질타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14일 교촌치킨을 둘러싼 ‘슈링크플레이션(중량 줄임)’ 논란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지한다고 했지만,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 배달앱엔 변경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점에 동의하냐고 질의하자 송 대표는 “목적 자체가 (가격은 그대로 두되) 중량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순살치킨 15종의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약 30% 줄이고 가격은 유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에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혼합해 원가를 절감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이를 사전 공지하지 않고 홈페이지 표기만 변경했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거...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데일리 2025-10-14 19:55:10 oid: 138, aid: 0002206905
기사 본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한홍 위원장이 감사 개시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교촌에프앤비가 6년째 원재료 공급 차질을 해결하지 못한 채 가맹점에 부담을 전가하고 신고 가맹점에 계약갱신을 거절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촌치킨은 2019~2020년 원재료 공급 문제로 공정위에 신고된 전력이 있다”며 “당시 주력 메뉴인 ‘윙콤보’의 공급률은 가맹점 발주 대비 52%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시 본사는 15개의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고 공정위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도 “그러나 이후 2024년과 2025년 공급률은 오히려 31%, 26%, 39%로 더 낮아졌고 6년째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차질을 해결하지 못하면...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14 18:54:09 oid: 277, aid: 0005664308
기사 본문

중량 줄이고 부위 바꿔 가격은 그대로…가맹점 보복 논란까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슈링크플레이션(내용량 축소 판매)' 논란과 원재료 공급난 문제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소비자 기만, 가맹점 피해, 공정위 신고 이후의 '보복성 조치' 의혹까지 겹치며 본사 경영책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중량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소비자 고지 미흡 논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상대로 "교촌치킨이 기존 700g이던 순살치킨 한 마리 제품을 지난달부터 500g으로 줄였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이는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량을 줄이면서도 소비자에게 충분히 고지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홈페이지 공지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주요 구매 창구인 배달앱에는 변경 사실이 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