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 5곳 중 4곳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14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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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4 19:24:10 oid: 057, aid: 000191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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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북 간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을 계속 주장해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번엔 개성공단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통일부 조직개편안도 공개됐는데,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권문제 대신 교류·협력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동영 / 통일부 장관 - "기존 경협사업의 발전적 정상화도 모색 중입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부터 복원해서 개성공단 재가동을 준비하겠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남북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4개 조직을 통폐합해 만든 '남북관계관리단'을 폐지하고, 남북회담본부와 평화교류실,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을 신설합니다. 이 중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이 개성공단의 발전적 재개방안 구상과 기업 경영정상화 등을 맡게 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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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4 18:31:12 oid: 422, aid: 000079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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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의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대다수가 개성공단 재가동 시 다시 입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14일) 발표한 '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76.4%는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참여 경험이 없는 비입주기업 중 입주 의향을 밝힌 비율은 8.3%에 불과했습니다. 입주 의향이 없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신변 등 안전보장 확보 곤란'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정책 불확실 등 지속가능성 의문', '국제제재 등 고려 시 현실적 진출불가', '투자비용 대비 낮은 기대 수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재가동 시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 '기업 피해 보상 기준 마련', '정치·군사적 리스크 완화', '통행·통신·통관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이 기업 성장과 한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입주기업은 90.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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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20:28:00 oid: 032, aid: 000340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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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가 경제 성과 ‘긍정’ 평가 개성공단에 입주한 경험이 있는 기업 10곳 중 8곳은 공단이 재가동할 경우 재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발표한 ‘남북 경협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중 80.0%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 55곳을 포함한 제조 중소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벌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87.2%는 개성공단의 경제 성과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입주기업들은 재가동 시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 ‘기업 피해 보상 기준 마련’(52.7%), ‘정치·군사적 리스크 완화’(25.5%), ‘통행·통신·통관 제도 개선’(9.1%) 등을 꼽았다. 다만 개성공단 비입주기업까지 포함하면 재가동 시 입주 의향 응답이 27.0%로 뚝 떨어졌다. 비입주기업 중에서는 8.3%만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입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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