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국내 대표 디벨로퍼 입증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14 0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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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3 17:05:39 oid: 001, aid: 00156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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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의 계약금 반환을 둘러싼 국제 소송에서 승소했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이날 미래에셋운용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 사이의 IFC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미래에측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SIAC는 브룩필드운용에 대해 '계약상 의무 위반' 책임을 인정해 계약금 2천억원을 전액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SIAC의 중재는 일반 재판과 달리 이번 판정으로 사건이 종결된다. 2021년 브룩필드운용은 IFC를 매각하고자 미래에셋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사전 계약금 2천억원을 받았다. 당시 미래에셋 측은 인수 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리츠(부동산투자법인)를 만들었으나, 대출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에서 리츠 영업인가의 불허 결정이 떨어져 거래가 무산됐다. 이후 미래에셋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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