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턱 높아지자 '차담대'로 몰렸다…저축은행 신청 2.5배↑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9 1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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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9 10:02:10 oid: 119, aid: 00030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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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차담대 신청 24만8000건…영업일 기준 일평균 5636건 신용대출은 4930건→3614건 감소…상호금융도 약 18% 감소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자동차 담보 대출 신청이 급증했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자동차 담보 대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약 두 달간 저축은행에 접수된 개인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은 총 2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 기준 일평균 5636건으로, 대출 규제 이전인 올해 1∼5월 평균(2230건) 대비 약 2.5배(1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대출 취급액도 67억9000만원에서 84억9000만원으로 약 25%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대출은 신용점수만으로 원하는 한도를 받기 어려운 차주들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을 담보로 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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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1:22:10 oid: 028, aid: 000277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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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부착된 카드 대출 관련 광고물. 연합뉴스 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는 은행까지 나왔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도 올해 말까지 ‘바늘구멍’ 수준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저축은행·상호금융 등에서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이 급증하는 등 ‘풍선 효과’도 감지되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담대·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기로 했다. 사실상 대출 1∼2건이면 월별 한도에 이른다는 이야기다. 우리은행은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11월 실행분 한도가 소진됐고 12월 실행분은 한도를 검토 중이다. 하나은행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11월 실행분 접수는 끝났고, 12월 이후 실행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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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0:52:18 oid: 422, aid: 00007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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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한 저축은행에 걸린 신용대출 안내문 [연합뉴스 제공]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출 1∼2건이면 월별 한도가 다 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신규 사업장에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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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9 10:59:50 oid: 029, aid: 000298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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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대출 문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일부 은행은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고,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접수까지 중단에 나선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이어 은행의 자체 총량 관리가 겹치면서 연말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부터 두 달간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한 영업점에서 한 달에 1~2건만 취급해도 한도가 소진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입주자금대출(정책성 제외)도 신규 사업장 위주로 선별 취급하거나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다만 대출상담사 채널은 모집법인별 월 한도를 설정해 비대면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은행권이 총량 관리에 속도를 내면서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창구도 잇따라 닫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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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9:35:18 oid: 422, aid: 00007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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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과 12월 영업점별로 부동산금융상품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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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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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2 oid: 001, aid: 00156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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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대출도 중단 잇따라…5대 은행 이달 가계대출 1.5조원↑ 당국 압박에 연말 총량 관리 비상…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은행 지점당 주담대 월별 10억 제한…모집인 채널도 줄줄이 막혀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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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17:30:12 oid: 011, aid: 00045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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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절벽 현실화] 생애최초 구매자도 한도규제 적용 소득 1억 넘어도 10억 집 못갈아타 市銀 모집인 통한 대출 사실상 중단 2금융권 신용대출도 27%나 급감 [서울경제] 정부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은 LTV가 유지됐다. 디딤돌대출은 LTV 70%, 보금자리론은 생애최초와 실수요자 기준으로 LTV 70%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문제는 주택 가격이다. 디딤돌은 집값이 5억 원,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의 주택만 대출 대상이다. 부동산 중개 업체 집토스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 9월까지 6억 원 이하 아파트의 비중은 15.8%다. 기존 강남 3구와 용산 이외의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LTV가 70%에서 40%로 강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책대출로 살 만한 집이 없다는 뜻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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