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추진…'프린스·후이원' 정조준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19 13: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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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9 11:17:09 oid: 374, aid: 00004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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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시아누크빌(캄보디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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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5:00 oid: 001, aid: 001568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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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허가 없이 재산 거래 금지…자산 동결로 실질적 압박 가할 듯 동남아 범죄자금 '코인 세탁' 테마 점검도…의심거래보고 강화 캄보디아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시아누크빌[캄보디아]=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2025.10.14 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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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1:26:19 oid: 422, aid: 00007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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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죄 관련 추가 피해를 막고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도헌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대상 납치와 감금, 살인이 잇따르자, 정부가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압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이나 부동산, 채권 등의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사실상 자금 동결 조치가 이뤄지는 겁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 범죄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프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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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9 11:59:12 oid: 023, aid: 000393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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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을 일으킨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에 대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관계 기관 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이 조직들에 대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범죄 조직에 대한 금융 제재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면 진행된다. 현행 ‘테러자금 금지법’에 따르면 공중협박 자금 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이에 근거해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기획재정부는 외환 거래를 금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자금이 동결된다. 다만 정부는 아직 대상을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 단체가 수없이 많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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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3:31:14 oid: 018, aid: 000614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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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외교부 등 관계부처 협의 거쳐 이르면 이달 중 금융제재…금융거래 제한 유력 캄보디아 프린스·후이원 그룹 거론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공동취재)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실질적인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조직 및 가담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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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3:48:34 oid: 052, aid: 00022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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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우리 정부도 연루 조직에 대한 금융 제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범죄수익 세탁에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도 캄보디아 범죄 단체에 대한 자금동결 조치를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해 금융·부동산 거래를 막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캄보디아 인신매매·불법 감금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 등이 유력 제재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국내 자산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차리고 활동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지난 17일 경찰청 국정감사) : (프린스 그룹이) 지금 강남 쪽에 사무실을 차리고 있다 하거든요. 프린스 그룹에서 다시 개명을 해서 '킹스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한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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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3:20:15 oid: 422, aid: 000079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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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죄 관련 추가 피해를 막고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보도에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금융 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대상 납치와 감금, 살인이 잇따르자 정부가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압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이나 부동산, 채권 등의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사실상 자금 동결 조치가 이뤄지는 겁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 범죄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프린스 그룹'과 가상화폐 자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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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9 14:06:00 oid: 032, aid: 000340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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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발 범죄 논란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프린스 그룹’ 등 관련 조직을 이르면 이달 중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자금 송금·환전·세탁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이르면 이달 중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한 제재 대상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된다. 현행 테러자금금지법은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해당 대상자로 지정되면 국내 금융기관과의 거래 및 재산 처분·이전 등에 있어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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