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프로젝트' 에쓰오일, NCC 감축 동참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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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와 추가적인 자율협약 체결 프로젝트 가동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감축 논의 참여한 듯 석유화학업계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등 구조조정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추가 자율협약에 참여하며 NCC 감축 행렬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 크롤러 크레인으로 현장으로 이송된 프로필렌 분리 타워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석유화학업계는 지난 8월 롯데케미칼, LG화학, 여천NCC, SK지오센트릭 등 주요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최대 370만톤(t) 규모의 NCC 생산량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선제적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 당시 협약 기업 명단에 에쓰오일도 이름을 올렸지만 업계가 자율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NCC 감축에 참여할지 여부는 미지수였다. 회사가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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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쓰오일, 이미지 제작=이채연 기자 에쓰오일이 올해 들어 공모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을 더욱 확대하면서, 이를 통해서만 연간 1조원이 훌쩍 넘는 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시설이자 9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들어가는 샤힌 프로젝트가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유동성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존 채무를 갚는 데 쓰였던 공모채 자금이 최근 샤힌 프로젝트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가뜩이나 수조원대 부채와 적자에 압박을 느끼고 있는 에쓰오일의 부담감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번 달 20일 총 3600억원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 구조는 △3년물 2100억원 △5년물 1000억원 △10년물 5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용등급은 AA에서 AA+로 신용평가사별로 엇갈렸다. 희망 금리 밴드는 민간채권평가사가 평가한 개별 민평금리에 ±30bp(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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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임직원 가족 및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약 100여명과 함께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2마리를 방사하고,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보호를 위한 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국수달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환경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방사한 수달 2마리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암수 한쌍으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시작으로 18년간 천연기념물 지킴이 보호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특히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경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치어를 방생한 결과 개체수 복원에 성공했으며, 이어 황쏘가리를 새로운 보호종으로 교체 지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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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사진제공 = 에쓰오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S-OIL(에쓰오일)이 임직원 가족과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약 100여명과 함께 전날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2마리를 방사하고, 장수하늘소 보호를 위한 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국수달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환경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방사한 수달 두 마리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암수 한 쌍이다.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시작으로 18년간 천연기념물 지킴이 보호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경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치어를 방생한 결과 개체수 복원에 성공했고 황쏘가리를 새로운 보호종으로 교체 지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에쓰오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