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률 17개월째 ‘내리막’… 금융위기 후 최장기간 하락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19 11:59: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0-19 09:48:07 oid: 366, aid: 0001115565
기사 본문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낮아졌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하락세다. 당시 청년층 고용률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경기 부진 등 여파로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하락했다. 최근 청년 고용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는 일자리 부족이 지목된다. 8월 제조업 취업자는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등 여파로 6만1000명 줄며 15개월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8만4000명 줄면서 17개월째 마이너스다. 지난달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었지만 주로 단기직에 집중되면서 청년층은 오히려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19 11:04:16 oid: 422, aid: 0000792347
기사 본문

뚝 떨어진 청년 고용률 [연합뉴스 제공] 청년 고용률이 약 16년 만에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가며 바닥없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입니다. 저성장 흐름이 고착화하면서 청년 일자리의 질과 양이 모두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해법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해 청년 장기백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청년이 고수익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떠났다가 캄보디아에서 감금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런 구조적인 난맥상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오늘(19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고용률(인구 대비 취업자 수)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월대비 17개월 연속 하락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51개월)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입니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63.7%)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19 10:59:10 oid: 119, aid: 0003014024
기사 본문

청년고용률…'금융위기 이후 최장' 17개월째 하락 팬데믹 때보다 길어…"이번엔 단기간 내 회복 어려울 수도" 청년층의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내리막을 걷고 있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지봉철 기자] 청년층(15∼29세)의 고용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p) 낮아졌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경기 부진 등 여파로 청년층 고용률은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하락했다. 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수의 비율을 뜻한다. 취업자 수 증감과 달리 최근 인구 감소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최근 청년 고용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꼽힌다. 일반적으로 임금과 고...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9 11:36:13 oid: 421, aid: 0008547141
기사 본문

고용률 하락,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양질의 일자리 부족·경력 선호 주요 원인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5 대전청년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피고 있다. 2025.9.3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를 보였다. 양질 일자리 부족,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 등 구조적인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청년층 고용률은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하락했다. 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수의 비율이다. 인구 감소와 관계없이 전체적인 고용의 상황을 보여주는 실질 지표다. 청년 고용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는 제조업...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