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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국감서 MBK 회장 압박 김병주 "자금 여력 부족" 선 그어 주병기 "위법행위에 엄정한 제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정치권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 사재 출연을 압박했다.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의원들 요구에 김 회장은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며 선을 그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회장에게 사재 출연을 요구했다. 지난달 홈플러스에 최대 2000억원을 추가 증여하겠다면서 발표한 MBK의 대국민 사과문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 의원은 “인수 희망자가 내세우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별로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현재 상태에서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나”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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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김병주·김광일·조주연, 정무위 증인 출석…집중포화 이어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해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증인으로 소환돼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대한 MBK 책임을 두고 강도 높은 공세가 이어졌다. ‘먹튀 논란’에 대한 추궁이 쏟아졌지만, 김광일 부회장은 “죄송하다”는 답변만 반복했고, 김 회장은 “내 소관이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모습 드러낸 김병주 회장에…의원들 ‘집중포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조주연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회장은 이번이 국회 첫 출석이다. 그는 그동안 해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오른쪽)이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무위 위원들은 MBK 사회적 책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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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김광일 부회장 국감 출석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책임은 다할 생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 회장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홈플러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회장은 홈플러스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MBK 파트너스는) 대기업이 아니고, 저는 총수가 아니다”라며 “13명 파트너들이 각각 자기 분야를 담당한다. 제가 관여하는 파트는 자금을 일으키는 것이다. 자금을 받은 투자처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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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출석해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책임 행사 방식에 대해선 "법인과 개인의 자금여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홈플러스나 롯데카드 사태와 관련해 "저는 대기업 총수가 아니다"며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사재출연 계획을 알려달라는 질의에 "이미 발표한 내용"이라며 모두 5월 1000억원, 7월 15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을 출연했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