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22년 예술경영…윤영달 회장 "K팝의 뿌리는 국악"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19 10:18:5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아시아경제 2025-10-19 09:06:45 oid: 277, aid: 0005666296
기사 본문

2004년 시작, '창신제' 20주년 공연 누적 후원 1000억 원·공연 2071회 250만 명 관객, 7만 명 무대 참여 "예술을 배워야 기업이 산다" 윤영달의 법고창신 "K팝의 무대에서 뛰는 리듬, 그 뿌리는 국악입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창신제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영달 회장은 "서양 무용은 본래 뛰지 않는다"며 "가수 싸이가 무대에서 처음 뛰었을 때, 그건 한국 춤의 굴신(屈伸)을 쓴 것이고, K팝의 생동감은 우리 장단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세계가 열광하는 K팝의 심장부에 국악의 리듬과 호흡이 자리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프닝에서 전통 타악의 질감이 전면에 등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설가온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創新祭)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이야기를 하고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IMF 부도 뒤 '대금'에서...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19 09:01:16 oid: 018, aid: 0006141455
기사 본문

‘제20회 창신제’ 개최, 크라운해태 ‘뚝심’ 지원 윤영달 회장 “IMF시절 만난 국악, 예술로 차별성” 후원금 총액만 1000억 넘어, 임직원도 적극 참여 “국악으로 행복 전파” 강조, 영업에도 긍정 효과 올해 주제는 ‘수제천’, “근본 궁중음악 더 알릴 것"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 산~저 산~ 꽃이 피네.” 1945년생의 한 노인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창을 시작했다. 80살이라는 고령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이 담긴 목소리였다. 이 사람은 지난 22년간 국악에 온몸을 내던진 윤영달 크래운해태그룹 회장이다. 민간기업으론 이례적으로 20년 이상 국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윤 회장이 직접 주최한 국악공연 ‘창신제’도 올해 20회차를 맞는다. “국악으로 고객과 함께 숨 쉬고, 국악으로 진정한 행복을 나눠주고 싶다”는 윤 회장의 평소 철학이 담긴 ‘국악 사랑’이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설가온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創新祭)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9 09:00:00 oid: 421, aid: 0008546848
기사 본문

20회 맞은 창신제…"국악 영재 키우고, 고객의 일상 속에 국악 심겠다" 크라운해태의 20년 문화투자, 국악 후원 누적 규모 1000억 돌파 10월 17일(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설가온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創新祭)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이야기를 하고있다.(크라운해태제과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서양 사람들은 무대에서 잘 안 뜁니다. 싸이가 무대에서 처음 뛰기 시작했는데, 그게 원래 국악 무용의 '굴신'(굽히고 펴는 동작)에서 비롯된 거예요. 저는 국악이 은은하게 K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창신제'(創新祭)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단순한 문화 후원자를 넘어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기업인의 시선으로 되새겨온 그의 자부심이 묻어났다. 윤 회장과 국악의 인연은 IMF 외환위기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도를 겪고 정장 차림으로 산에 앉아 있던 그는 우연히 들...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19 09:00:00 oid: 008, aid: 0005264769
기사 본문

크라운해태제과, 국악으로 고객과 함께 행복 만든 22년 전통음악의 정수 '수제천' 선보인 스무번째 창신제 (創新祭) 공연 국내 최고 명인명창과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펼친 전통음악의 향연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사진=크라운해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국악이 K팝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크라운해태의 성장 뿌리도 국악에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식당에서 '제20회 창신제'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음악의 발전을 위한 크라운해태제과의 20년 넘는 한결같은 지원은 창신제로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신제는 민간기업 주최 국악공연 중 국내 최대규모 행사로, 크라운해태가 지난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윤 회장은 "창신제의 특별함은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이 주제라는 점이다"며 "단순한 전...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9 09:00:00 oid: 003, aid: 0013542918
기사 본문

20살 창신제 개최 기념 간담회…"K컬처 기여 확장해야" "온 국민 국악 일상화가 꿈"…동종 업계에 '동참' 호소 내년 전국 30곳서 직원 공연…'한음' 용어 적극 알린다 [서울=뉴시스] 윤영달 크라운해태 제과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가진 '제20회 창신제'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국악(사업)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고 더 확장해야 합니다." 윤영달(80) 크라운해태 제과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가진 '제20회 창신제'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AQ(Artistic Quotient·예술가적 지수) 경영'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이같이 밝혔다. AQ 경영은 예술적 감성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경영 전략으로, 크라운해태 제과가 창신제를 처음 연 2004년에 도입한 개념이다. 윤 회장이 AQ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97년 IMF ...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9 09:01:07 oid: 011, aid: 0004544891
기사 본문

20회 맞은 국내 대표 국악공연 '창신제' "국악 통해 고객에 행복 전파하고파"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국악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크라운해태 [서울경제] “크라운제과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굉장히 어려운 위기를 겪었고 2003년 화의를 벗어났는데,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고객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창신제는 IMF 당시 받은 이런 고객들의 도움에 보은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가진 제20회 창신제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시절 국악 소리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은 것처럼 국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숨 쉬고 국악으로 진정한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신제는 크라운해태제과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악 공연이다. 민간기업이 주최한 국악 공연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윤 회장은 IMF 외환위기로 인해 어렵고 힘들었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9 09:00:01 oid: 001, aid: 0015686205
기사 본문

기업 주최 최대 국악 공연 '창신제' 올해 스무번째 맞아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크라운해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1998년) 크라운제과가 부도났을 때 등산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앉아있다가 내려오는데 처음 듣는 음악 소리가 들렸는데 대금이었어요. 내려오자마자 대금 선생을 찾아가서 대금을 배웠습니다. 그러다 단소로 빠졌죠." 국내 민간 기업 주최 국악 공연 중 최대 규모인 '창신제'를 20년 넘게 열어온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국악에 관심을 가진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크라운해태의 '창신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시기에 응원해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를 인수하기 한 해 전인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올해 스무번째를 맞았다.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공연은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신제는 지난해와 같이 백제 노래 '정읍사'(井邑...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19 09:02:12 oid: 016, aid: 0002543857
기사 본문

크라운해태, 제20회 창신제 개최 “국악으로 진정한 행복 나눠드려” 10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창신제 기자간담회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이야기를 하고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고객들이 많이 도와줘서 회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은으로 국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0회 창신제’에 대해 “제과 업계에서도 차별화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04년부터 22년째 창신제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열지 않은 두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국립국악원, 서울시청광장,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을 열었다.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그동안 창신제에 후원한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명 이상이다. 모든 공연은 전석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