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프린스·후이원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추진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19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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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5:00 oid: 001, aid: 001568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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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허가 없이 재산 거래 금지…자산 동결로 실질적 압박 가할 듯 동남아 범죄자금 '코인 세탁' 테마 점검도…의심거래보고 강화 캄보디아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시아누크빌[캄보디아]=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2025.10.14 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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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9 09:54:06 oid: 057, aid: 00019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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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외부 깃발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자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으로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 단체 성격을 무엇으로 규정해 대응할지 등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이 결정되면 금융거래 제한 조치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국내 자산 규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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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09:59:24 oid: 052, aid: 000226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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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살인 등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범죄조직에 대한 금융제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해 사실상 자금을 동결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단체 성격을 어떻게 규정해 대응할지 부처 간 협의를 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 결정이 이뤄지면 금융거래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또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범죄 자금의 '가상자산 세탁'과 관련해 국내 사업자와 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연합뉴스TV 2025-10-19 09:35:10 oid: 422, aid: 00007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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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앞 도로에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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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1:02:08 oid: 422, aid: 00007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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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범죄 관련 추가 피해를 막고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도헌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대상 납치와 감금, 살인이 잇따르자 정부가 불법 자금의 이동을 차단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압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이나 부동산, 채권 등의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사실상 자금 동결 조치가 이뤄지는 겁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 범죄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프린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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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0:46:07 oid: 028, aid: 000277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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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즈 프린스그룹 회장(왼쪽)과 훈 센 전 캄보디아 총리. 캄보디아데일리 갈무리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 관련 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Prince Group) 등에 대한 공동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 허가 없이는 국내에서 금융·부동산·채권 등 거래를 할 수 없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 단체에 어떻게 대응할지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 지정·고시를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외교부·법무부 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재 대상으로는 프린스그룹과 후이원그룹(Huion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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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9 10:58:08 oid: 119, aid: 00030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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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연합뉴스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된다. 프린스 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거대 기업집단이다. 최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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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9 10:45:17 oid: 214, aid: 000145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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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살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프린스 그룹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제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는데,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국내 자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위 등 관계 부처는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해 이번 달 안에 제재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협박에 의한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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