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대표 "해킹 이후 재발급 등 고객 보호에 180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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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정무위 국감 출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영섭 KT 대표이사를 비롯한 증인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KT 대표이사, 황성혜 구글 부사장,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2025.10.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국정감사에 소환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약속한 1100억원의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연말까지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내부거래 문제와 책임론도 국감 과정에서 도마에 올랐다. 조 대표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정보보호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보고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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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왼쪽)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연말까지 11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정보 보호 투자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4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해킹 사고 발생 이후 롯데카드가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지적에 조 대표는 “미리 편성된 예산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사건 이후 9∼10월에 콜센터 운영, 카드 재발급,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을 포함해 180억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답했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밝힌 5년간 1100억원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와 관련해선 “정보 보호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는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공식 보고를 할 생각”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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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국감, 의원 질의에 답하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연합뉴스 제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콜센터 운영 및 카드 재발급 등 고객 보호 조치에 총 180억원을 사용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해킹 사고 발생 이후인 롯데카드가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미리 편성된 예산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사건 이후 9~10월에 콜센터 운영, 카드 재발급, 정보 보호 관련 예산 포함해 180억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민감정보가 유출돼 부정사용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 중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카드 재발급과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에는 약 146만명을 대상으로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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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 정무·행안·과방위 국감 출석 여야, 해킹사고 대응·예산축소 질의 야, 'MBK 부당지원' 의혹 화력 집중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이 14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해킹사고 대응체계와 홈플러스 구매전용카드 유동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할 방침이다. 고객 정보보호 체계, 모회사 MBK파트너스 부당지원 의혹 등 근본적인 경영 체계 관련 질문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회사 측 대응에 전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 이날 정치권과 롯데카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정무위원회를 시작으로 17일 행정안전위원회, 2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차례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무위 국감 핵심 의제는 ▲지난 8월 발생한 해킹사고 대응체계 미흡 ▲전체 정보기술(IT) 예산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 축소 ▲모회사 MBK의 구매전용카드 유동화 비율 및 부당지원 의혹 등이다. 여러 정무위 의원들은 7분간 주어지는 오후 증인신문 시간에 조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를 상대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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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콜센터 운영과 카드 재발급 등 고객 보호 조치에 총 180억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해킹 사고 발생 이후인 롯데카드가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미리 편성된 예산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사건 이후 9∼10월에 콜센터 운영, 카드 재발급, 정보 보호 관련 예산 포함해 180억 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밝힌 5년간 1천100억 원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민감 정보가 유출돼 부정 사용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 명 중 약 2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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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롯데카드와 KT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롯데카드는 기존에 약속한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연말까지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KT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다시 한번 표했다. 14일 김재섭 의원(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 "조좌진 롯데카드 임기가 내년 3월30일까지인데, 약속한 정보보호 투자는 이후에도 추진되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과, 정보보호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롯데카드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투자 110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예정대로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연말까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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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앞줄 왼쪽부터),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정보보호에 투입할 예산 1100억원에 대한 투자 계획을 연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년간 11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박상혁(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롯데카드는 최근 대규모 해킹사고에 따라 5년간 1100억원의 정보보호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정보보호 투자 계획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공식 보고를 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고객 28만명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22만건이며,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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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김병주 MBK 회장 "사회적 책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말까지 정보보호 투자계획을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공식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연합뉴스 조 대표는 5년간 1100억원의 정보보호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 후 정보보호 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관련 계획을 세우는 중이고 구체적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연말까지 공식 보고할 것"이라고 했다. 동석한 롯데카드 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