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이츠·배민 제재 절차 착수…수백억대 과징금 예상[Pick코노미]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4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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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3 17:14:09 oid: 011, aid: 000454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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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에 심사보고서 발송 수백억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성도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붙어있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스티커. 뉴스1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최혜대우’ 요구 행위 사건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쿠팡의 끼워팔기 혐의에 대해서도 제재 절차에 착수해 총 과징금 규모가 수백억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13일 가입 점주들이 할인 행사를 펼칠 때 자사 앱에서 가장 할인 폭을 크게 적용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배민과 쿠팡이츠에 대해 각각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부터 배달 앱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두 업체의 최혜대우 요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배달 수수료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혜대우 요구로 음식 가격을 경쟁사 수준과 같거나 유리하게 맞추지 않으면 입점 업체 이름 노출 등에서 불이익을 줘서 배달 앱 간의 자유로운 경쟁까지 막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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