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우려' 선 그은 기후장관, 신규 원전 계획엔 확답 피해(종합)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14 1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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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4 18:18:43 oid: 008, aid: 000526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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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국정감사](종합)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장관 답변만 들으면 원전을 한다는 건지, 안 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국민이 예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달라"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원전 2기 건설은 진행되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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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4 18:01:09 oid: 079, aid: 0004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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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 김성환 "전력수요 등 감안해 12차 전기본 수립 때 입장 정리" 내년 2월 정책 바뀔 가능성…국힘 측 반발 불거질 소지 "탈원전주의자냐" 국힘 질의에 김 장관 "탈탄소주의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정권교체 전 확정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의 이행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신규 원전 계획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겨 있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장관은 "12차 전기본을 세울 때 원전 문제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겠다"면서 내년 2월 제12차 전기본에서 정책이 바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는 '원전 중시' 윤석열 정권기 여당인 국민의힘 측의 반발이 불거질 소지가 있다.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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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4 18:21:15 oid: 014, aid: 000541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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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 2주만인 14일 첫 국정감사를 맞이했다. 이날 여야는 전·현 정부의 원전 등 에너지 정책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임 정부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에 연루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기강 잡기에 나섰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한수원이 경상북도 경주시에 내건 월성원자력본부 홍보 현수막과 최근 3년간 임직원 형사입건 사례 39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업재해 337건을 놓고 “탄핵당한 윤석열 정권이 국민을 우습게 안 모습이 여기서도 드러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전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이번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비판과 당정대 엇박자설 등을 제기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이 대통령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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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4 18:02:11 oid: 022, aid: 000407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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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출범 후 첫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문재인정부 때 ‘탈원전’ 기조를 재현한다는 시각을 피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부 국정감사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전 2기 건설은 진행되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질의에 “현재 11차 전기본이 국가계획이니, 11차 전기본이 효력이 있는 한 그 말이 맞다고 본다”라고 대답했다. 김 장관은 앞서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11차 전기본에 따른 원전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하는 것으로 안다. 국민 공감이 필요하겠지만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11차 전기본에 따라 원전을 추가로 짓기로 확정한 것을 감안해 재생에너지와 합리적으로 믹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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