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美 농산물 추가개방 요구 없어…3500억불 투자가 최대 장벽"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19 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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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8 04:09:48 oid: 008, aid: 00052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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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강경화 주미대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심재현 특파원 강경화 주미대사는 17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제가 알고 있는 한도에서는 미국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요구는 없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의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농축산물 개방 문제에 대해 새롭게 협상이 진행되는 건 듣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들은 건 미국산 대두 수입 정도"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이 미국과 무역 갈등 국면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을 전면 중단한 상황과 맞물려 한미 협상에서 대두 수입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강 대사는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쟁점과 관련해선 "가장 큰 장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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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7 20:36:06 oid: 417, aid: 000110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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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대두' 언급으로 협상 쟁점 확인 한미 무역협상이 막바지 쟁점을 조율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없다'던 우리 정부의 입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사진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캄보디아 이슈의 구체적 대응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한미 무역협상이 막바지 쟁점을 조율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없다'던 우리 정부의 입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새롭게 협상된 것은 듣지 못했고 유일하게 들은 것은 대두"라고 밝혀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 문제가 이번 후속 관세 협상 테이블에 올라왔음을 밝혔다. 지난 7월 말 한미 양국이 상호 관세율 25%를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을 당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농축산물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고 합의된 게 없다"며 농축산물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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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8 00:02:20 oid: 422, aid: 000079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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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협상서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거론 시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캄보디아 사태 정부 대응 현황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무역협상에서 농산물 관련 새로 들은 것은 '대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17일) 브리핑에서 농산물 개방 원칙이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이 아는 것과 제가 아는 것 사이 큰 차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한미 간 관세 추가 협상 테이블에서 농산물 개방과 관련해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7월 말 한미 양국이 상호 관세 15%에 합의했을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은 농축산물 추가 개방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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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8 16:03:49 oid: 448, aid: 00005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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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농산물(개방 문제)과 관련해 새롭게 협상된 것은 듣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들은 것은 대두(大豆) 정도"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브리핑에서 농산물 개방 원칙이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이 아는 것과 제가 아는 것 사이 큰 차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한미 간 관세 추가 협상 테이블에서 농산물 개방과 관련해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7월 말 한미 양국이 상호 관세 15%에 합의했을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은 농축산물 추가 개방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쳐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최근 후속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