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면 다 비싸지는게 국룰”…국제 시세보다 16% 더 비싼 금값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14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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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4 18:47:09 oid: 009, aid: 00055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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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도 ‘김치 프리미엄’ 투자과열 주의보 금값 4100달러 돌파에 국내금값도 급등 금반지 한돈 사면 국내에서 12만원 비싸 달러화 약세와 미국 금리인하 등을 재료로 파죽지세로 치솟는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4천100달러도 넘어섰다. 13일(미 동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7시40분 현재 2.8% 오른 온스당 4천128.95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4천131.29달러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이 진열돼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금 시장에서 과열 경고음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치프리미엄(국내 가격과 국제 가격 간 괴리율)이 17%를 넘어서면서 국내 금 가격을 적용할 경우 금반지 한 돈(3.75g)을 국제 시세보다 10만원 이상 더 지불해야 할 상황이라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KRX 금시장에서 금 1g 가격이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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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14 18:23:08 oid: 031, aid: 000097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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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하루에 5%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상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원인으로 주목된다. KRX금시장 미니 골드바 [사진=한국거래소] 14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순금 1그램 시세는 전날보다 4.88% 오른 21만9900원을 기록했다. 한돈(3.75g) 기준으로는 82만4625원이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3.3% 오른 온스당 413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스당 4,018.3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금 선물은 장중 한때 4137.2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역사적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과 위험자산인 주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 물가 상승의 수혜로 금 가격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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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4 17:14:45 oid: 029, aid: 000298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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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요 급증에 국제시세 대비 1돈 11.4만원↑ 한국거래소‧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4만원 가격차 [미리캔버스 생성 이미지] 국내 투자자들의 ‘금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금에만 ‘웃돈’이 붙었다. 한국에서 금 한 돈을 사기 위해서는 국제시세보다 11만원 이상 돈을 더 줘야 한다. 환율 상승까지 더해지며 여전히 국내 금값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KRX금시장보다 싼 가격에 금을 살 수 있는 거래소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순도 99.99%·1㎏ 단위 인출 상품 기준)은 1g당 2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제 금 시세는 18만9300원으로 국내 금값이 약 16% 더 비싸다. 100g 단위로 인출이 가능한 미니금은 22만5000원으로 1㎏단위보다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금이고 모두 주식처럼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지만, 인출 최소 단위만 다른 금이 다른 가격에 거래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실제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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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10:57:55 oid: 001, aid: 00156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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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원인은 글로벌 유동성 공급 수혜…당분간 금 투자 유리" 인천 중구 한국금거래소 영종도점에 전시된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일단 잦아드는 국면에서도 국제 금(金)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면서 금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간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3.3% 오른 온스당 4,13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스당 4,018.3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금 선물은 장중 한때 4,137.2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며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 모드로 돌아서면서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는데, '안전자산'인 금이 뜬금없이 함께 급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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