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해킹에 445억 피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동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7개
수집 시간: 2025-11-29 0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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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8 05:03:42 oid: 081, aid: 00035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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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중개 지갑 거친 자금 세탁 수법 금감원 현장 점검… 경찰도 조사 나서 사고 공지에 8시간 걸려 ‘늑장 대응’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이 해킹으로 탈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자산은 세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로 이동됐다는 정황이 보고 됐다. 사고 인지부터 공지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되면서 ‘늑장 대응’ 논란도 제기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는 27일 오후 12시 33분 공지를 통해 “오전 4시 42분쯤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회원 자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현장 점검에 착수했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도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 445억원 상당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피해액은 540억원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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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29 02:25:11 oid: 353, aid: 000005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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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해킹 사고에 북한 산하 해킹 전담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보안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이번 사태의 배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업비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해킹 기술 측면에서 민간 해커의 소행으로 보기는 어렵고, 국가 배후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소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라자루스는 2019년 업비트에서 58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됐을 때 범행에 가담했던 북한 해커 조직 중 한 곳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지난 2월 글로벌 거래량 2위인 바이빗(Bybit)에서 약 14억 달러의 이더리움을 탈취하는 등 올해에만 20억 달러(약 3조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 업계는 코인 탈취와 자금 세탁 과정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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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7 17:48:13 oid: 081, aid: 00035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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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등 20여 종 자산 유출…금융당국 “현장 점검 돌입, 원인 조사 중” [서울신문 나우뉴스] 디지털 해킹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 후드티를 쓴 인물이 이진수(0과 1)가 흐르는 어두운 배경 앞에 서 있으며, 화면 한쪽에는 보안 경고 아이콘이 표시돼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7일 새벽 약 445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기자간담회가 열린 당일에 발생했다. 새벽 4시 42분, ‘비정상 이체’ 포착…540억→445억 정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에 설치된 두나무·네이버페이 공동 브랜드 안내판. 27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AI·웹3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합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2025.11.27 연합뉴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즉시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들어갔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 42분쯤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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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8 18:13:37 oid: 025, aid: 000348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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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사진 두나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해킹 사고에 북한 산하 해킹 전담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ㆍ보안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이번 사태의 배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업비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해킹 기술 측면에서 민간 해커의 소행으로 보기는 어렵고, 국가 배후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소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라자루스는 2019년 업비트에서 58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됐을 때 범행에 가담했던 북한 해커 조직 중 한 곳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지난 2월 글로벌 거래량 2위인 바이빗(Bybit)에서 약 14억 달러의 이더리움을 탈취하는 등 올해에만 20억 달러(약 3조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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