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北 소행? 6년 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털린 업비트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6개
수집 시간: 2025-11-29 01:37:4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국민일보 2025-11-28 16:54:07 oid: 005, aid: 0001817336
기사 본문

당국 “라자루스 소행 염두 조사”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다. 사진은 28일 서울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업비트 광고. 연합뉴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탈취와 관련해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6년 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해킹이 이뤄졌다”면서 “서버를 공격했다기보다는 관리자 계정을 탈취했거나 관리자인 척을 해 자금을 이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등은 업비트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기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 당국과 정보보안업계가 북한의 소행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는 것은 이번 해킹이 과거 북한 해킹조직이 업비트에 보관된 가상자산 탈취했던 사건...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27 17:48:13 oid: 081, aid: 0003596126
기사 본문

솔라나 등 20여 종 자산 유출…금융당국 “현장 점검 돌입, 원인 조사 중” [서울신문 나우뉴스] 디지털 해킹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 후드티를 쓴 인물이 이진수(0과 1)가 흐르는 어두운 배경 앞에 서 있으며, 화면 한쪽에는 보안 경고 아이콘이 표시돼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7일 새벽 약 445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기자간담회가 열린 당일에 발생했다. 새벽 4시 42분, ‘비정상 이체’ 포착…540억→445억 정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에 설치된 두나무·네이버페이 공동 브랜드 안내판. 27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AI·웹3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합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2025.11.27 연합뉴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즉시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들어갔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 42분쯤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외부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8 18:13:37 oid: 025, aid: 0003486253
기사 본문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사진 두나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해킹 사고에 북한 산하 해킹 전담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ㆍ보안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이번 사태의 배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업비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해킹 기술 측면에서 민간 해커의 소행으로 보기는 어렵고, 국가 배후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소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라자루스는 2019년 업비트에서 58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됐을 때 범행에 가담했던 북한 해커 조직 중 한 곳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지난 2월 글로벌 거래량 2위인 바이빗(Bybit)에서 약 14억 달러의 이더리움을 탈취하는 등 올해에만 20억 달러(약 3조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 업계는...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28 11:24:17 oid: 629, aid: 0000448202
기사 본문

기와월렛·커스터디 등 기관 공략 전략 차질 우려 업비트에서 약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두나무가 이를 즉시 공지하지 않고 네이버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늑장공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두나무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두나무가 이를 즉시 공지하지 않은 채 네이버와의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를 예정대로 진행한 것을 두고 '늑장 공지' 논란이 거세다. 네이버가 간담회 당시 해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양사 간 소통 체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4시 42분경 솔라나(SOL) 계열 가상자산 약 445억원 상당이 외부 지갑으로 전송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자산은 솔라나,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등 총 24종이다. 두나무는 해킹을 인지하고 45분 뒤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