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 10.4만 채‥전체 주택의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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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 4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를 발표하고,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소유 주택이 10만 4천65가구로,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전체 주택 1천965만 호 가운데 0.53% 수준입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 700여 가구로 39.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 4천100여 가구로 23.2%, 인천이 1만 500여 가구로 10.1% 등의 순이었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모두 10만 2천여 명으로 조사됐는데,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 8천800여 가구, 미국인이 2만 2천400여 가구, 캐나다인이 6천400여 가구 등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8월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23개 시군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외국인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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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주택 10만가구 중국 국적이 절반이상 차지 주택 소유 중국인 대부분이 단기체류하거나 거주 안해 미국인은 거주 비율 높아 28일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연합뉴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10만4000가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국인 중 한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주택을 보유한 중국인 비율은 미국인의 4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체류 목적의 주택 구입이 아니라 직접 거주하지 않거나 단기 체류 등을 통해 오가며 투자 목적의 주택 소유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소유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주택 1965만가구의 0.53%에 해당한다. 지난해 하반기 10만216가구 대비 3.8% 증가했지만 직전 반기(5.4%)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외국인 보유 주택의 72.5%인 7만5484가구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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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6월 말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 외국인 보유 주택 경기·서울·인천 순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국토부 제공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의 주택 보유가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캐나다·대만·호주 순으로 외국인 주택 보유 비중이 높았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이다. 외국인들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있는 주택을 더 많이 소유했다.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이 2만8581가구(27.5%)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다. 서울 2만4186가구(23.2%), 인천 1만504가구(10.1%), 충남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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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기준 주택 보유 외국인 수 10.2만명 중국 국적 6만명…미국 2만명, 캐나다 5310명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6월 기준 국내에 주택으로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적이 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전체 약 10만4000가구 중 5만900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발표했다. 올 6월 기준 국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소유자수는 10만2477명으로 지난해 말(9만8581명) 대비 약 4% 증가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 6만2087명 ▷미국 2만11명 ▷캐나다 5310명 ▷대만 3070명 ▷호주 167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택 가구수는 10만4065가구로, 수도권에 7만5484가구, 지방에 2만8581가구 분포하는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