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주환원에 2000억원 추가 투입...재무구조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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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여의도 사옥 전경. /뉴스1 LG전자가 향후 2년간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보유한 자사주는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소각한다. LG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28일 공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진행 상황을 시장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주주 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은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기존 발표한 주주 환원 계획에 따라 기 보유 자사주 76.1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던 재무 지표 이행 현황도 공개했다. LG전자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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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개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일제히 공시 ㈜LG·LG전자,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발표…ABC 영역 투자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4.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003550)그룹이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 성향을 확대해 주주환원에 속도를 낸다. LG그룹 8개 상장사(㈜LG·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LG화학(051910)·LG에너지솔루션(373220)·LG생활건강(051900)·LG유플러스(032640))는 28일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각 사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실제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구체화해 투자자와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주환원 정책은 자사주 소각과 배당정책 개선, 추가 주주환원 등 세 가지가 핵심이다. LG 상장사들은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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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G그룹 상장사, 5000억원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확대도 계획대로 이행 중 추가 투자 및 주주환원 추가 재원도 마련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그룹의 8개 상장사가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확대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28일 일제히 공시했다. 올 한해 LG그룹의 상장사들이 소각한 자사주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하며, 내년에도 소각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상장사의 배당성향 확대 또한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8개 상장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다. 지난해 각 사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실제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구체화하여 투자자와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LG 주요 상장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정책 개선을 계획대로 이행했다. ㈜LG는 기 보유 중인 약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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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부 소각뒤 잔여분 내년 상반기 소각 LG전자 2000억 등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4.7.5 뉴스1 LG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사 및 계열사가 잇달아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해 기업들의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전량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LG·LG전자, 내년 전량 소각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8개 상장사는 28일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다. ㈜LG는 올 9월 총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가운데 절반(2500억 원 규모)을 소각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1~6월) 중에 잔여 자사주까지 소각해 전량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남은 주식들의 한 주당 기업가치가 커지며 주가를 부양시키는 효과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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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할 것 없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친(親)기업을 외치지 않은 대통령은 없다. 대선 후보 시절이던 올해 초만 해도 반(反)기업 이미지가 강했던 이재명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재계 총수와 만나 “기업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힘 있게 전 세계를 상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여당도 거들고 나섰다. 이튿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업 성장 발목을 잡아 온 관행적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이런 공언과 달리 정작 정부와 여당은 상법·노란봉투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추진 중이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이날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고 내년부터는 개정안을 기반으로 시장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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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계열사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3차 상법개정 리스크 선제적 대응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뉴스1 LG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섰다.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8개 상장사는 28일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했다. ㈜LG는 올 9월 총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가운데 절반(2500억 원 규모)을 소각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1∼6월) 잔여 자사주를 소각해 전량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남은 주식들의 한 주당 가치가 커져 주가를 부양시키는 효과를 낸다.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3개 계열사가 올해 모두 합쳐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잇달아 소각한 데 이어 LG전자는 잔여 자사주를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27년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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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년 2500억 자사주 소각 계열사 2027년까지 6500억 투입 구광모 신성장 전략 'ABC 투자' 본격화 LG전자가 주주환원을 위해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LG가 내년 상반기까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027년까지 6500억원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전날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 교체를 마친 직후 내년 상반기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확정하며 밸류업 강화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중심 미래사업 전환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진해 온 신성장 전략과 맞물려 ABC 투자가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28일 ㈜LG와 LG전자·LG화학·LG이노텍 등 8개 상장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일제히 공시하며 자사주 소각 현황 및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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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주주환원을 위해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주사인 ㈜LG도 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 2,500억원어치를 소각하기로 하는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8일) 앞으로 2년간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습니다.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시장과 추가 소통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은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자사주 761,000주 소각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LG전자의 3분기 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로, 작년 말 대비 6.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각각 10%포인트,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LG전자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질적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