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29 01: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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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8 15:01:14 oid: 088, aid: 000098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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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우리은행은 규모 작아 사전통지 대상 빠져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앞에서 열린 홍콩지수 ELS 피해자 기자회견.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에 관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단위의 과징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은행권의 자본비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른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은행에 발송했다. 과징금 및 과태로 부과를 통보받은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등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역시 판매사이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은행들의 과징금·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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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8 14:21:10 oid: 018, aid: 0006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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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감원에서 제재심 안건 열람 1차 제재안에는 제재 '범위'가 담길 예정 은행권, 수천억원대 과징금 예상 과징금 따른 RWA 증가에 CET1 하락 우려 [이데일리 이수빈 김나경 기자] 총 16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권이 불완전판매 과징금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안건 사전 열람을 진행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첫 대형 금전제재로 향후 금소법 제재의 기준점이 된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관심이 높은 사안이다. 수 천억원대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은행권은 자본비율, 평판리스크 영향 등을 가늠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피해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관계자들은 이날 변호사와 함께 금융감독원에서 ELS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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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8 23:00:11 oid: 009, aid: 000559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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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역대 최대규모 제재 8조 판 KB 1조 과징금 ‘철퇴’ 신한·하나은행 각 3천억대 과징금 7배 위험자산 잡아야 은행 “건전성 하락 우려” 토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주요 은행 5곳에 약 2조원의 과태료·과징금을 사전 통보했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제정 이후 첫 조 단위 규모이자 역대 최고 수준의 제재다. 제재 수위가 확정되면 은행권의 자본건전성 및 생산적 금융·포용금융 확대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홍콩 ELS 불완전판매 행위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기 앞서 각 은행에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금소법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을 열고 과태료·과징금을 확정하기 3주 전 은행들에 이를 통보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금감원은 다음달 18일 제재심에 해당 안건을 올려 제재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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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8 17:51:10 oid: 015, aid: 000521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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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18일 제재심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권에 2조원 안팎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통보했다. 조(兆) 단위 과징금이 확정되면 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격히 늘어나 기업 대출을 수십조원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에 합산 과징금·과태료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 은행들은 이날 오전 금감원에서 제재 안건에 대한 사전통지를 받고 제재심의위원회 안건을 열람했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만 홍콩 ELS 판매액이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부 은행에는 ELS 연계 특정금전신탁 판매 업무 6개월 정지 등 중징계 기관 제재도 내려졌다. 홍콩 ELS 사태는 2023년 말 H지수가 급락하며 가입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본 사건이다. 최종 과징금 규모는 금융위원회 판단에 따라 수천억원대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과징금은 다음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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