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서 1.6억된 비트코인"…고파이 '상환' 속도 붙을까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19 03: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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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5:43:26 oid: 003, aid: 001354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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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 글로벌 핀테크 연구소 설립자 데이비드 리 교수. (사진=바이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복귀로 고파이 상환 절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앞서 바이낸스는 상환 전제 조건으로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내건 바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국내 5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사실상 이번 수리는 고팍스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완료를 시사한다. 바이낸스가 고파이 상환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만큼 상환 재개에 신호탄이 켜졌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변수가 있다. 고파이 예치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상액 산정이 복잡해진 것이다. 고파이 서비스가 중단됐던 지난 2022년 말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약 3000만원 수준이었다. 현재는 1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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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17 16:20:09 oid: 293, aid: 000007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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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며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변경 신고 승인을 받으며 한국 시장 재진입의 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고파이(GOFi)' 미지급금 상환 여부에 쏠리고 있다. 2022년 이후 장기간 미해결 상태였던 만큼 바이낸스가 이를 어떻게 마무리해 신뢰를 회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FIU 승인 과정에서 상환계획이 제출돼 당국이 이를 감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바이낸스가 수년간 묶여 있던 문제를 정리해 '신뢰 회복'에 나설지 주목된다. 'FTX 붕괴'로 시작된 고파이 사태 고파이는 고팍스가 2021년부터 운영한 가상자산 예치 상품이다. 이용자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을 맡기면 해외 운용사가 이를 운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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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8:52:11 oid: 009, aid: 00055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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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15일 FIU가 내린 이번 결정은 바이낸스가 인수 협상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며, 최대주주 변경을 처음 신고한 이후로는 2년 7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고팍스는 국내 점유율 5위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원화마켓’ 거래소입니다. 현재 바이낸스는 고팍스 전체 지분의 67.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 위치에 있습니다. 이번 인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바이낸스는 2022년 말부터 고팍스 인수를 추진했으며, 인수 후 전 아시아태평양 대표였던 레온 싱 풍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2023년 3월 FIU에 변경신고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가 2023년 말 미국 법무부로부터 43억달러(약 5조5천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는 등 사법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FIU는 수리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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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17 17:13:09 oid: 293, aid: 0000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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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며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변경 신고 승인을 받았지만 시장 진입까지는 갈 길이 멀다. 서버 위치, 오더북(거래장부) 공유, 실명계좌,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등 핵심 운영구조가 국내 규제의 틀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승인은 났지만 진입은 아직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고팍스가 '바이낸스코리아'로 리브랜딩할지, 기존 명의를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오더북 공유 불가·AML·트래블룰 충돌 바이낸스의 경쟁력은 전 세계 거래 데이터를 통합한 오더북이다. 그러나 고팍스와의 오더북 연동은 현행 제도상 불가능하다. 특정금융정보법과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이용자 거래정보를 국내 서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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