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범죄 의심계좌 선제적 정지…코인 실명제 100만원 이하로”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29 0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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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8 15:39:15 oid: 020, aid: 000367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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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5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금융당국이 마약·도박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만 되도 해당 계좌를 정지할 수 있는 선제적 거래정지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금융당국은 또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 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열린 ‘자금세탁 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범죄자금이 수사 중 빠져나가지 않도록 ‘선제적 계좌정지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상 범죄를 마약·도박 등 중대 민생범죄로 한정해 계좌정지의 부작용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법원의 명령 없이 행정기관 단계에서 범죄 연루 의심계좌에 대한 지급정지가 가능한 건 보이스피싱과 자본시장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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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8 14:30:00 oid: 417, aid: 00011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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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해외 자금세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이버사기·테러자금 공조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제도를 보완하고 현재 100만원 이상의 거래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FIU 설립일인 11월 28일을 '자금세탁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2007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형주 FIU 원장을 비롯해 법집행기관 대표,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첨단화되고 다양해진 자금세탁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 도중 범죄자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범죄에 사용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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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8 14:30:00 oid: 277, aid: 00056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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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업무 유공자 및 기관 포상 향후 자금세탁 방지 정책방향 제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IU는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사 도중 범죄자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대한 정지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다만, 계좌정지 대상을 마약·도박 등 중대 민생범죄로 한정하여 계좌동결에 따른 부작용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좌정지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FIU 조직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경을 넘어선 자금세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남아지역 FIU와의 범죄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FATF 장관급 회의 등을 계기로 국제 사이버사기와 테러자금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말했다. 또 가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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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8 15:41:13 oid: 014, aid: 00054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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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마약·도박 등 중대 민생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선제적 계좌정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초국경적 조직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설립일(2001년 11월 28일)을 '자금세탁방지의 날'로 지정,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등 국제사회도 인정하는 수준으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구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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