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날 터진 445억 해킹…업비트, 6년 만에 '악몽 재발'

2025년 11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6개
수집 시간: 2025-11-29 0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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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8 08:37:09 oid: 437, aid: 000046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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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와 두나무가 공식 합병을 선언한 날, 두나무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무려 445억 원 규모입니다. 딱 6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보안 리스크가 또다시 드러났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송치형/두나무 회장 : 저희는 3사가 힘을 합쳐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지급 결제를 넘어 금융 전반, 나아가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네이버와 두나무가 합병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네이버가 가진 AI 기술과 결제 인프라, 두나무의 블록체인·웹3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빅테크와 겨뤄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해진/네이버 이사회 의장 : 힘을 합쳐서 글로벌하게 진출하겠다는 그 꿈과 사명감, 그것 때문에 쉬운 길이 아니라 좀 더 어렵지만 더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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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7 17:48:13 oid: 081, aid: 00035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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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등 20여 종 자산 유출…금융당국 “현장 점검 돌입, 원인 조사 중” [서울신문 나우뉴스] 디지털 해킹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 후드티를 쓴 인물이 이진수(0과 1)가 흐르는 어두운 배경 앞에 서 있으며, 화면 한쪽에는 보안 경고 아이콘이 표시돼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7일 새벽 약 445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기자간담회가 열린 당일에 발생했다. 새벽 4시 42분, ‘비정상 이체’ 포착…540억→445억 정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에 설치된 두나무·네이버페이 공동 브랜드 안내판. 27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AI·웹3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합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2025.11.27 연합뉴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즉시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들어갔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 42분쯤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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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8 23:28:01 oid: 056, aid: 001207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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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40억 원대 가상 자산 피해를 본 업비트의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해킹 수법, 시점이 북한 해커 집단의 소행과 비슷하다는 건데, 우리 정보 당국도 가능성이 높은 거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비트 해킹 사건에는 가상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 동원됐습니다. 업비트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가상 자산 20여 종, 445억 원어치가 빠져나갔습니다. 서버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수법과 다른 해킹 방식인데, 6년 전 같은 날,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업비트에서 500억여 원을 해킹했을 때와 거의 같은 수법입니다. 학계와 업계가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는 이유입니다. [황석진/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전문적으로 조직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런 기관은 전세계에서 몇 군데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라자루스가 (유력합니다)."] 전문가들은 범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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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8 20:39:36 oid: 008, aid: 00052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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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수백억원 상당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두나무는 "업비트에서 이날 새벽 4시42분쯤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약 445억원 상당)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알 수 없는 외부 지갑)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추가적인 비정상 이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산을 모두 안전한 콜드월렛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 2025.11.27. /사진=정병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의 탈취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도 북한 배후 해킹그룹의 소행이라는 추정이 제기된다. 김수키, 라자루스, 안다리엘 등 북한 해커그룹들이 가상자산을 탈취해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분석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 업비트 해킹은 라자루스의 소행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 해킹 그룹들이 올해 들어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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