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이 다 사네”…한국 아파트에 베팅하는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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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주택 수 10.4만 가구, 57%가 '중국인' 소유 국토부, 6월말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 공개 주택 보유한 외국인 수, 첫 10만명 돌파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가 10만 4000가구를 돌파했다. 이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8월 21일부터 서울 전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보유 주택 수 증가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외국인 보유 주택 수는 10만 4065채로 반년 전인 작년 말(10만 216채) 대비 3.8%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5.4% 증가한 것에 비해선 둔화한 수치다. 국토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외국인 보유의 토지·주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데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와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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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주택 10만가구 중국 국적이 절반이상 차지 주택 소유 중국인 대부분이 단기체류하거나 거주 안해 미국인은 거주 비율 높아 28일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연합뉴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10만4000가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국인 중 한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주택을 보유한 중국인 비율은 미국인의 4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체류 목적의 주택 구입이 아니라 직접 거주하지 않거나 단기 체류 등을 통해 오가며 투자 목적의 주택 소유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소유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주택 1965만가구의 0.53%에 해당한다. 지난해 하반기 10만216가구 대비 3.8% 증가했지만 직전 반기(5.4%)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외국인 보유 주택의 72.5%인 7만5484가구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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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6월 말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 외국인 보유 주택 경기·서울·인천 순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국토부 제공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의 주택 보유가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캐나다·대만·호주 순으로 외국인 주택 보유 비중이 높았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이다. 외국인들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있는 주택을 더 많이 소유했다.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이 2만8581가구(27.5%)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다. 서울 2만4186가구(23.2%), 인천 1만504가구(10.1%), 충남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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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기준 주택 보유 외국인 수 10.2만명 중국 국적 6만명…미국 2만명, 캐나다 5310명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6월 기준 국내에 주택으로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적이 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전체 약 10만4000가구 중 5만900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발표했다. 올 6월 기준 국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소유자수는 10만2477명으로 지난해 말(9만8581명) 대비 약 4% 증가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 6만2087명 ▷미국 2만11명 ▷캐나다 5310명 ▷대만 3070명 ▷호주 167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택 가구수는 10만4065가구로, 수도권에 7만5484가구, 지방에 2만8581가구 분포하는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