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보다 못한 성과급” 논란에…이재용, ‘성과-주식 연동 보상’ 카드 꺼냈다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14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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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4 18:39:37 oid: 025, aid: 000347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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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성과급 불만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목표로 정한 성과를 달성하면 3년 뒤 자사주를 더 지급하는 식의 성과 조건부 보상이다. 기업가치를 올려 직원 보상과 주주 가치를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재용 회장의 성과 중심 경영 철학이 구체화됐다는 평가다. 14일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성과 연동 주식 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사업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과 기본급 최대 100%인 ‘목표달성장려금’(TAI)을 현금 형태로 지급해왔는데, PSU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자사주)을 지급하는 보상이다. 기존 현금 성과급에 PSU가 추가되는 것. 삼성 내부에선 이재용 회장의 지시에 따라 장기간 PSU 제도를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회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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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4 18:41:55 oid: 003, aid: 00135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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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주가 8.5만 확정…3년 뒤 17만원 넘으면 '1억' 노조 "취지 인정하나 실질적 보상 효과 의문" 제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이익이 각각 15.33%, 158.55%씩 늘었다. 삼성전자가 10조 영업이익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5.10.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최대 1억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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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4 18:21:09 oid: 469, aid: 000089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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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주가 두 배 오르면 600주 "성과·주주가치 연동한 선진형 제도" 일부선 "100% 보상 안 돼" 우려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앞으로 3년 동안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자사주를 주는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 제도를 도입한다. 성과 보상을 주가와 연동해 임직원이 더 열심히 일하게 하고 주주 가치도 높이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뜻이 담긴 새로운 실험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PSU 제도를 시행한다고 사내에 알렸다. PSU는 주식보상 약정 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달성 정도에 따라 주식 지급 수량을 정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10월 중 CL 1, 2(사원·대리급) 직원은 자사주 200주, CL 3, 4(과장·차장·부장급)에는 300주를 주는 약정을 맺을 계획이다. 이후 기준 주가(15일 기준)와 3년 뒤(2028년 10월 13일) 주가를 비교해 상승률에 따라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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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4 18:07:17 oid: 015, aid: 000519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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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만 전 직원에 자사주 지급 성과연동 주식보상제 첫 시행 주가 오를수록 보상 규모 커져 3년후 2배 상승하면 1억 받게 돼 증권가 "삼전 주가 지속 우상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2만 명이 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시행한다. PSU는 미국 테크기업에 보편화한 보상 방식으로, 주가가 오를수록 보상 규모가 커진다. “성과 있는 곳에는 반드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정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CL1(사원) CL2(대리)로 구성된 일반사원에게 200주, CL3(과장 차장)와 CL4(부장) 직원에게는 300주씩을 지급하기로 이달 약정하고 3년 뒤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지급 수량을 확정해 2028년부터 3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주가 상승 폭에 따른 지급 배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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