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온 '한미 협상' 관건은 "트럼프가 받아들일지.."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9 0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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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7 19:17:10 oid: 437, aid: 00004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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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무역협상의 타결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이견은 상당히 좁혀졌습니다. 마지막 남은 퍼즐은 역시나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은 현지시간 16일 백악관 예산관리국을 찾았습니다. 관세 협상의 핵심 고리인 조선산업 협력, 이른바 '마스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우리나라와 미국의 조선산업 협력이 가지는 그런 의미 이런 쪽에 대해서 서로 인식을 좀 공유했으면 좋겠다…] 이들은 백악관 방문 직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안 세부 조율에 나섰습니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별도 회동을 하고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한 외환시장 안전장치 마련을 집중 설득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미국과의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졌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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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18:05:10 oid: 016, aid: 00025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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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맨’ 러트닉 상무장관과 대미 투자 구체적인 방식 논의…“상당한 진전” 상무 회담 전 ‘트럼프 금고지기’ 보우트 OMB 국장 면담 구윤철·김용범·여한구 등 동시다발 방미로 전방위 대미협상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구체적 프로젝트 논의 조준형 특파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한미협상을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김용훈(워싱턴DC) 기자]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말 타결한 관세 협상의 후속조치인 3500억달러(한화 500조원가량) 규모 대(對)미국 투자 실행 방안에 대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이견이 상당히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를 찾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2시간여 면담을 진행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회동은 청사 면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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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8 09:07:11 oid: 011, aid: 000454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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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김용범·김정관, 美상무 2시간 회동···17일 무소식 트럼프, "선불" 이어 "韓이 수천억弗 줘야 공정해" 통화스와프는 안 된다면서···美 대두 수입은 요구 구윤철 "설득 불확실"···APEC까지 장기전 가능성 연준 안 통하면 무의미···재계, 정치자금 행사 출동 김정관(왼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달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는 듯했던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또 다시 장벽을 만난 분위기다. 현금 비중을 줄인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대미 투자, 무제한 통화 스와프(화폐 맞교환) 체결 등 한국의 요구 사항을 뒤로 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불(upfront)로 받기로 했다”는 주장만 미국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어 양국 협상은 평행선만 달리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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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8 01:42:54 oid: 020, aid: 000366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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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단, 3500억달러 펀드 방식 러트닉-베선트 만나 막판 논의 “美 실무장관, 선불 어려움 이해 트럼프 설득 관건, 아직 불확실” 한국과 미국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대미(對美) 투자펀드 조성 방식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는 외환시장 상황 등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내에서 투자 금액을 분산·조정할 수 있는 단계적 투자 방안을 대안으로 미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 이들은 러트닉 장관에게 미국이 전달한 대미 투자펀드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이 준비한 새로운 대안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2시간 동안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워싱턴에서 카운터파트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35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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