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 회장 승진…젊어지는 재계 총수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19 0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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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7 19:58:14 oid: 057, aid: 000191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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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가 3세 정기선 회장이 HD현대의 새로운 총수가 되면서 전문인 경영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정기선 회장은 1982년생으로 올해 43살인데, 최근 재계 총수들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HD현대의 새 총수가 된 정기선 회장은 1982년생, 올해 43살로 이른바 MZ 세대입니다. ▶ 인터뷰 : 정기선 / HD현대 회장 (2023년 사내 유튜브) - "아 이거 정말 어렵네요. 요플레 뚜껑은 저는 안 먹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현대가 3세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6년간 경영 수업을 받았습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한편,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1970년 이후 태어난 총수들이 늘어나면서 재계가 젊어지고 있습니다. 1970년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감각과 유연한 사고로 회사를 '글로벌 빅3' 자리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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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6:34:31 oid: 025, aid: 000347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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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당시 HD현대 수석부회장이던 정기선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현대가 3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1988년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HD현대가 37년 만에 다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글로벌 통상 환경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바뀌며 조선·에너지 산업 지형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오너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HD현대는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정 회장은 이번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조영철 그룹 부회장과 지주사인 HD현대 공동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HD현대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 것은 정 회장의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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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7:58:17 oid: 015, aid: 000519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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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체제로 37년 전문경영인 체제 마무리 SK·CJ 등 대기업 인사 빨라져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부회장 승진 2년 만에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 2017년부터 그룹을 이끌어온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빠진다. 1988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당시 회장)이 물러난 이후 37년 동안 이어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43세 오너가 재계 서열 8위 ‘HD현대호(號)’를 이끌게 된 것이다. 10대 그룹 총수 중 최연소다. HD현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사장단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정 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 전략과 투자를 총괄한다. 또 다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표도 맡아 산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을 마무리하고,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선다. 아버지 정 이사장(지분율 26.6%)에 이어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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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7 14:33:10 oid: 123, aid: 000237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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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 명예회장 추대… HD현대 공동대표 조영철 부회장 승진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부회장 승진… 주원호 특수선 사장 승진 ◆…HD현대 회장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그룹이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되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되었으며,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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