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드디어 한국 상륙, 고파이 미지급금은?[엠블록레터]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19 02:16: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7개

매일경제 2025-10-17 18:52:11 oid: 009, aid: 0005574846
기사 본문

[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15일 FIU가 내린 이번 결정은 바이낸스가 인수 협상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며, 최대주주 변경을 처음 신고한 이후로는 2년 7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고팍스는 국내 점유율 5위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원화마켓’ 거래소입니다. 현재 바이낸스는 고팍스 전체 지분의 67.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 위치에 있습니다. 이번 인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바이낸스는 2022년 말부터 고팍스 인수를 추진했으며, 인수 후 전 아시아태평양 대표였던 레온 싱 풍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2023년 3월 FIU에 변경신고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가 2023년 말 미국 법무부로부터 43억달러(약 5조5천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는 등 사법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FIU는 수리 결정을...

전체 기사 읽기

블로터 2025-10-17 16:20:09 oid: 293, aid: 0000073686
기사 본문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며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변경 신고 승인을 받으며 한국 시장 재진입의 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고파이(GOFi)' 미지급금 상환 여부에 쏠리고 있다. 2022년 이후 장기간 미해결 상태였던 만큼 바이낸스가 이를 어떻게 마무리해 신뢰를 회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FIU 승인 과정에서 상환계획이 제출돼 당국이 이를 감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바이낸스가 수년간 묶여 있던 문제를 정리해 '신뢰 회복'에 나설지 주목된다. 'FTX 붕괴'로 시작된 고파이 사태 고파이는 고팍스가 2021년부터 운영한 가상자산 예치 상품이다. 이용자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을 맡기면 해외 운용사가 이를 운용해 ...

전체 기사 읽기

블로터 2025-10-17 17:13:09 oid: 293, aid: 0000073700
기사 본문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며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 환경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살펴봅니다. /이미지 제작=챗GPT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임원변경 신고 승인을 받았지만 시장 진입까지는 갈 길이 멀다. 서버 위치, 오더북(거래장부) 공유, 실명계좌,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등 핵심 운영구조가 국내 규제의 틀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승인은 났지만 진입은 아직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고팍스가 '바이낸스코리아'로 리브랜딩할지, 기존 명의를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오더북 공유 불가·AML·트래블룰 충돌 바이낸스의 경쟁력은 전 세계 거래 데이터를 통합한 오더북이다. 그러나 고팍스와의 오더북 연동은 현행 제도상 불가능하다. 특정금융정보법과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이용자 거래정보를 국내 서버에...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0-19 00:01:14 oid: 082, aid: 0001349436
기사 본문

FIU, 임원 변경 신고 수리 ‘승인’ 3년 만에 한국 시장 진출 속도전 업비트·빗썸 양강구도 균열 긴장 고팍스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5위 거래소 고팍스를 최종 인수하게 됐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고팍스가 신청한 등기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4%를 인수하면서 우리나라 진출을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의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반대로 발이 묶이게 됐다. 이번 FIU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고팍스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FIU가 바이낸스의 등기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한 배경으로는 미국 내 규제 리스크 완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관련 제재와 소송을 마무리하고,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전환하는 등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앞서 자오창펑 전 CEO의...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7 15:20:01 oid: 003, aid: 0013541278
기사 본문

금융당국 해외 '오더북 공유' 허용이 관건 "오더북 공유 없으면 국내 점유율 흡수 어려워" [서울=뉴시스] 업비트와 빗썸 로고. (사진=업비트, 빗썸) 2024.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4년 만에 한국 시장에 복귀했다.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대형 거래소의 재입성인 만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형이 바뀔지 주목된다. 다만 업계는 당장 시장 판도가 재편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크다고 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국내 5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사실상 이번 수리는 고팍스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완료를 시사한다. 국내 1·2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의 양강 구도를 깰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바이낸스가 거래량과 유동성 모두에서 두 곳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우선 업계는 당장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금융당국...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7 15:43:26 oid: 003, aid: 0013541326
기사 본문

(왼쪽부터)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 글로벌 핀테크 연구소 설립자 데이비드 리 교수. (사진=바이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복귀로 고파이 상환 절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앞서 바이낸스는 상환 전제 조건으로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내건 바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국내 5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사실상 이번 수리는 고팍스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완료를 시사한다. 바이낸스가 고파이 상환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만큼 상환 재개에 신호탄이 켜졌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변수가 있다. 고파이 예치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상액 산정이 복잡해진 것이다. 고파이 서비스가 중단됐던 지난 2022년 말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약 3000만원 수준이었다. 현재는 1억6000...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7 18:01:13 oid: 011, aid: 0004544653
기사 본문

[서울경제]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구도가 흔들릴까요? 긴장은 하겠지만.” 한국 시장 재도전에 나선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최종 인수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심드렁했다. 하루 거래량만 294억 달러(약 41조 75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1위 거래소의 공습치고는 반응이 의외였다. 나름의 이유는 있다. 바이낸스의 해외시장 진출이 번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이낸스는 2022년 일본의 소형 거래소 사쿠라를 인수해 ‘바이낸스재팬’을 출범했다. 당시 바이낸스와 오더북(호가창)을 공유하는 등 기대가 컸지만 결국 군소 거래소로 머물다 최근 간편결제 기업 페이페이에 지분 40%를 넘기며 사실상 사업 축소 수순을 밟았다. 일본뿐만이 아니다. 캐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일찌감치 진출했던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사업 철수의 이유는 같았다. 각국 금융 당국이 잇따라 가상화폐 규제에 나서면서 서비스가 제한되자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