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또 미뤄질 듯… 전문가 전원 “10월 금리 동결”[금통위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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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명 전원 “기준금리 연 2.50%로 유지” 한미 관세협상·부동산 과열양상 지켜보며 동결 전문가 11명 중 8명 “추가 금리인하는 11월” 연말 금리는 2.25% 우세… “인하 기조 지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달에도 동결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다수는 한은이 한미 관세 후속 협상과 원·달러 환율 흐름,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을 지켜보며 다음 달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비즈가 18일 국내 증권사 거시경제·채권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수준으로 동결될 것으로 봤다. 한은은 올해 2월과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내린 후 7·8월 연속 금리를 묶었다. 이번 달에도 동결하면 3회 연속 금리를 유지하게 된다. 전문가 11명 중 8명은 이번 결정이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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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 전문가 폴 부동산·환율 불안에 2.50% 금리 동결 전망 대세 11월 인하 전망 속 환율·부동산 불안시 내년으로 밀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의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10월에도 한은이 집값과 환율 불안에 금리를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1월 인하에 무게 추가 쏠린 가운데 금리 인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뉴시스가 18일 국내 시장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달 23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방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로 묶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12명 중 8명은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했다. 집값·환율 불안…전문가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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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금리 향방은]① 올해 성장률 1% 못 미쳐…금리 인하 명분 있지만 집값 최대 변수…환율·대외 불확실성도 부담 요인 전문가들 “금리 인하 시점 11월로 지연될 듯”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북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내수 침체의 돌파구로 금리 인하 시점을 고심하던 한국은행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서다. 여기에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인하’로 방향을 트는 한은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10월 금통위, ‘동결 vs 인하’ 갈림길에 선 한은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10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긴축을 마무리한 뒤 올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1.0%포인트 인하했다. 이후 7월과 8월에는 금리를 동결해 현재 기준금리는 연 2.50% 수준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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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李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 개최 23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동결’ 전망 우세…부동산·환율 복병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이번 주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을 향해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14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 가계대출 흐름 등 국내 경기 전반에 대한 한은의 평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뒤이어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연 2.5% 동결 여부와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이창용 총재의 메시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예정이다. 금융안정과 경기 흐름 사이에서 한은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번 주 발표가 시장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18일 한은에 따르면 국정감사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감으로 최근 1430원을 돌파한 환율, 수도권 부동산 가격, 가계대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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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금리 동결 유력… 집값·환율 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줄이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 은행의 주담대 한도가 크게 줄었으나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또 다시 집값 상승에 불을 지필 수 있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 5월 경기둔화 우려에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했다. 이어 7월과 8월엔 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증권업계는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6·27 대출 규제, 9·7 공급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 폭이 지난달부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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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도 관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번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어느 정도 구체화될지도 관심사다. 우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지 조정할지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 5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7월과 8월에는 모두 2.50%로 동결했다. 올해 0%대가 성장률이 예상될 정도로 경기 하강 우려가 크지만 올 상반기부터 서울 및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웃돌 정도로 불안한 만큼 이번에도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 회담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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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8.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준서 임수정 기자 = 다음 주(10월 20∼24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국 재무장관들이 인천 영종도에서 현안을 논의한다. 우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의결한다. 앞서 7·8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모두 2.50%로 동결했다. 민간소비나 건설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부진하고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 전망마저 어두운데도 5월에 이어 연속 인하를 단행하지 못한 것은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계속 들썩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집값과 가계대출이 불안하고 원/달러 환율마저 높은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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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선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성이 큰 만큼, 연내 인하 가능성도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했다.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 등으로 7월과 8월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선 대체로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수도권 부동산 경기 과열 속에 정부가 지난 15일 추가 대책을 내놓은 만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1400원대의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할 수 있다는 부담감도 동결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나들자 “외환당국은 최근 대내외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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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다음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는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의결합니다. 앞서 7·8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모두 2.5%로 유지했습니다. 민간소비나 건설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부진하고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 전망마저 어두운데도 5월에 이어 연속 인하를 단행하지 못한 것은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계속 들썩였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선 여전히 집값과 가계대출이 불안하고 달러·원 환율마저 높은 만큼 금통위가 한 번 더 금리를 동결한 뒤 금융 안정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다만 강력한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만큼 경기에 초점을 맞춰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있습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21∼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구윤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