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제재 착수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28 0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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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7 19:37:08 oid: 016, aid: 000256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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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통한 사업 몰아주기 의혹…심사보고서 발송 세종시 어진동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M그룹 계열사들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M그룹 계열사인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와 에이치엔이앤씨 등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최근 당사자들에게 발송했다. 공정위는 에스엠에이엠씨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차녀가 소유하던 회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몰아주는 등 부당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가 파악한 위법 행위 사실과 제재 의견을 담은 문서로, 형사소송의 공소장에 해당한다. SM그룹 측은 이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정위는 전원회의 등을 열어 제재 수위를 본격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2월 SM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KBS 2025-11-27 21:20:47 oid: 056, aid: 00120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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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굵직한 중견 건설사를 여럿 거느린 그룹이 있습니다. 재계 30위 SM그룹인데요. SM그룹이 계열사들을 통해 회장 딸 소유 회사에 수백억 원대 이익을 부당하게 몰아준 게 포착됐습니다. 공정위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도윤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단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까지 빠지는 것 없는 입지입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기차)역사 가깝고 터미널 가깝고, 일단은 생활권이 괜찮으니까…."] 시행사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딸, 우지영 씨가 지분 100%를 가졌던 건설사 태초이엔씨.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SM그룹(계열사가)이 여기를 샀잖아요, 사고 사업은 일사천리 진행이 됐는데…."] 그렇게 올린 이 아파트, 모든 세대가 분양되면서 소위 완판됐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 수익만 860억 원, 공사비와 땅값을 빼도 순수익만 332억 원을 챙겼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 '알짜 사업'을 하려던 회사는 따로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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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8 05:05:28 oid: 081, aid: 000359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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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 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SM그룹 건설기업 대표와 협력사 60여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SM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다면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SM그룹은 성호에스씨, 보성테크, 신현건설, 성지제강 등을 ‘베스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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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7 08:22:11 oid: 018, aid: 000617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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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서 개최 협력사 60곳 대표 참석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동시에 우 회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내수 부진이 겹친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SM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는 한 해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가운데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새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간담회에는 우오현 회장,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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