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에 3분기 가구소득 증가했지만…늦은 추석에 실질소비지출은 줄어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1-28 05: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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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7 12:01:33 oid: 366, aid: 000112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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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3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연합 올해 3분기 소비쿠폰 영향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3분기보다 3.5% 늘었다.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소비는 1.3% 증가했으나,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는 되레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준이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가구일수록, 소득 증가 폭은 컸다. 하위 20%(1분위)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2분위 7.1%, 3분위 5.8%, 4분위 4.4% 증가했다. 반면 상위 20%(5분위)는 0.4% 증가에 그쳤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소득으로 잡히면서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3분기 가구 지출은 월평균 400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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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8 05:03:21 oid: 081, aid: 000359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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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물가 반영 실질 소비 0.7%↓ 쿠폰 지급 영향, 실질 소득 1.5%↑ 안경·화장품 등 준내구재 지출 늘어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을 통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물가를 고려한 가구당 실질소득이 1.3% 늘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10월로 늦어진 여파로 실질 소비지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3개 분기째 내리막을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 늘었다. 근로소득은 1.1%, 사업소득은 0.2% 늘었지만, 재산소득은 0.8% 줄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도 1.5% 증가했다. 무상으로 받는 이전소득이 15.5% 늘었다. 코로나19 손실 보전금이 지급됐던 2022년 2분기 이후 13개 분기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특히 민생쿠폰이 포함되는 공적 이전소득이 37.7% 급증했다. 반면 이전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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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7 14:50:11 oid: 088, aid: 00009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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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쿠폰 효과로 소득 늘었으나 지출 회복은 더뎌…저소득층 소득·소비 증가 두드러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3분기 가계 소득이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경 효과로 소폭 상승했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소득 증가가 이전소득 중심으로 발생한 반면 근로·사업·재산 등 생산 활동 기반 소득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민간 소비 회복의 불씨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3분기 실질소득 1.5% 상승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543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소비자물가 변동을 제거한 실질소득은 1.5% 증가하며 2분기(0.0%) 정체에서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 같은 개선은 '민생쿠폰 추경' 집행에 따른 공적 이전소득 증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전소득 전체는 3분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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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7 12:02:16 oid: 079, aid: 000409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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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 3분기 기준 역대 최저 기록으로 소득 격차 좁혀 10월로 이동한 추석 연휴 관련 소비 빠져 지출 증대 효과는 4분기에 나타날 듯 국가데이터처 제공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소득 상하위 20% 가구 간 격차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올해 3분기에 역대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다만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4분기로 옮겨가면서 관련 지출이 줄어, 기대했던 소비 증대 효과는 4분기에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5% 증가해,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 기준으로는 1.5% 증가했는데, 직전 분기에 0.0%로 5분기만에 제자리걸음을 했던 것에 비하면 개선된 셈이다. 소득 증감률 추이. 국가데이터처 제공 정기적인 소득을 뜻하는 경상소득은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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