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이라더니 환급도 거부…콘도 회원권 피해 속출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28 04:36: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27 12:01:11 oid: 422, aid: 0000806207
기사 본문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제공] 최근 유사 콘도 회원권 지급 이벤트에 당첨됐다거나, 기존 회원권의 매매·보상을 도와주겠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새로운 상품에 가입시키는 상술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7일)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 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202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콘도 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3년 146건에서 지난해 240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1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피해가 65.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입회보증금 반환 지연 등 '계약 불이행'이 19.6%, '청약철회 거부'가 11.1%를 차지했습니다. 신청이유별 현황 [한국소비자원 제공] 성별과 연령대가 확인된 657건 가운데 남성이 78.7%를 차지했고, 30~50대 중장년층의 피...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1-27 12:00:08 oid: 374, aid: 0000477353
기사 본문

#콘도 무료숙박권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은 소비자 A 씨는 다음날 숙박권 지급을 이유로 소비자의 근무지를 찾아온 사업자의 방문판매 직원과 295만 원 상당의 콘도회원권 10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만기는 10년이지만, 1년이 지난 후부터는 전액 환급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2년 뒤  A 씨는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청했지만, 사업자는 양도를 통해서만 환급 가능하다며 장기간 처리하지 않다가 1년이 지나서야 위약금을 제외한 약 170만 원을 환급해 주겠다고 문자로 통지했습니다. A 씨는 환급에 동의한다고 알렸지만, 사업자는 회사 사정상 분할 환급해 주겠다며 50만 원만 환급한 후 사정이 어렵다며 추가 환급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처럼 최근 유사 콘도회원권과 관련해 무료숙박권 등 이벤트 당첨이나 기존 회원권의 매매·보상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새로운 상품에 가입시키는 기만 상술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유사 콘도회원...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1-27 15:31:00 oid: 032, aid: 0003411626
기사 본문

소비자원 A씨는 지난 1월 기존 콘도회원권의 가입비를 반환받도록 해주겠다며 새 콘도회원권 가입을 권유받고 597만원을 결제했다. 하지만 A씨는 약속과 달리 기존 회원권의 가입비를 반환받지 못했고 상술에 속은 것 같아 5개월 뒤 새 회원권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B씨는 지난 5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고 콘도회원권 계약을 체결하며 시설관리비 297만6000원을 냈다. 하지만 충동적으로 계약했다는 사실에 1시간 후 방문판매자에게 청약을 철회하겠다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C씨는 2024년 1월 337만원을 주고 콘도회원권 10년 이용 계약을 맺었다. C씨는 10개월 뒤 계약해지 시 전액을 환급해주겠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막상 연말이 되자 계약해지는커녕 양도만 가능하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최근 ‘유사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자 한국소비자원이 27일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유사 콘도회원권이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광숙박업자가 아닌 사업자가 판매하는 숙박이...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27 12:00:00 oid: 421, aid: 0008628744
기사 본문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 중 '계약해지 거부·위약금 과다'가 65.8% 대금 반환 미루고 미상장 코인 지급하기도 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전경(소비자원 제공)/뉴스1 ⓒ News1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유사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저감을 위해 27일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유사 콘도회원권이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광숙박업자가 아닌 사업자가 판매하는 숙박이용권으로, 소비자는 사업자와 연계·제휴된 호텔,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사업자는 예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684건으로 202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이다. 연도별로는 △2022년 179건 △2023년 146건 △2024년 240건, 올해 상반기 119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대비 13.3%(119건) 증가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