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경영자' 송치형, 침묵 깨고 '1784' 섰다…이해진과 그릴 '빅픽처'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28 0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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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7 16:36:07 oid: 119, aid: 000303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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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두나무-네이버 기자 간담회서 전격 등판 "네이버와 새로운 도전 함께하겠다" 의지 밝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7일 네이버 사옥인 1784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두나무 [데일리안 = 황지현 기자] '천재 개발자'이자 '은둔형 경영자'. 베일에 싸여있던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두나무 창업 이후 공식 석상에 선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가 굳게 닫혀있던 회장실 문을 열고 나온 이유는 명확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세기의 합병'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기 위해서다. 4년 만의 외출…짙은 남색 정장으로 등장한 송치형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열린 '두나무-네이버 공동 기자간담회'에 송 회장이 전격 등장했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단상에 올랐다. 이날 송 회장은 노타이 흰 셔츠에 짙은 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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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27 15:58:10 oid: 138, aid: 000221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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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해진 네이버 의장·송치형 두나무 회장 "도전과 변화 위해 맞손"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7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한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기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는 여러 번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해 왔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 지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그런 M&A가 없었다면 네이버는 망해서 없어진 회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7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한 네이버·네이버페이·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시가총액 40조원에 육박하는 정보기술(IT)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네이버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이 의장은 변화와 도전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네이버와 두나무가 뜻을 모으게 된 것도 이런 경영 철학에서 출발한다. 네이버페이의 결제 및 금융서비스와 네이버의 인공지능(AI)·검색 인프라·대규모 콘텐츠·커머스 서비스 역량을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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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27 17:37:11 oid: 648, aid: 000004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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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힘 합쳐 글로벌 진출…제 지분 중요치않아" 송치형 "인생에서 가장 큰 고민…새로운 도전 결심"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공동간담회 일문일답 (네이버와 두나무가) 좀 더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이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한 건 이 한 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힘을 합쳐 글로벌 진출하겠다는 꿈과 사명감, 그것 때문에 어렵지만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계에 없는, 인공지능(AI)과 웹3.0의 융합이라는 저희만의 새로운 기획과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빌딩 28층 스카이홀. 이날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가 공동 주최한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자신을 '원조 은둔형 경영자'라고 웃으며 소개한 뒤 입을 뗐다. 그는 "AI와 웹3.0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데, 여기서 살아남아 의미 있는 경쟁을 해 나가려면 웹3.0에서 가장 좋은 기술과 이력을 갖고 있는 회사와 합쳐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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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27 15:01:09 oid: 648, aid: 000004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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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금융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이해진 "기술 좋은 회사 합쳐야 살아남아"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27일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낸다면 기술력, 신뢰, 고객 기반 모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결합한 차세대 금융 프라를 관리하고, 금융 전반, 더 나아가 생활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7일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열린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이 타이밍을 놓치면 글로벌 경쟁자들의 선점 효과로 따라가기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다. (3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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