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코뿔소가 온다”…2026년 크레딧 시장, 낙관 금물[마켓인]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28 0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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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7 18:04:11 oid: 018, aid: 0006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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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절반 수준” 자금 유입 급감…스프레드 재확대 예고 상반기 만기 241조 도래…연초 효과는 계속, 부담도 커진다 IMA·초대형 증권사 효과 ‘글쎄’…“키움證 정도만 변수” 레포자금 이탈 가능성 높아…“피할 수 없는 회색코뿔소”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내년 크레딧 채권 시장은 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비교적 두터웠던 수요는 내년 들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다. 수급 여건이 약화되면서 스프레드 확대 압력이 커지고, 이에 따라 크레딧 채권 가격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이 금융투자협회 채권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연서 기자)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채권포럼에서 ‘2026년 크레딧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회색 코뿔소’를 언급하며 크레딧 시장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회색코뿔소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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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7 18:06:08 oid: 009, aid: 000559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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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년 국내 채권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수급 부담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국고채와 특수채, 회사채 등 크레딧 채권의 발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와는 다른 시장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채권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소멸로 크레딧 채권 수요는 둔화될 걸로 예상된다”며 “과거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시점에 나타났던 가격 변동성과 신용 위험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크레딧 채권 전체 발행량은 올해 대비 소폭 줄겠지만, 그보다 수요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수요 기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회사채와 여전채 금리 변동성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짚었다. 크레딧 채권 종류별로 보면 공사채, 회사채 발행이 올해보다 내년 소폭 늘어날 걸로 전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공사채 연간 발행액은 약 84조원이지만 예상되는 내년 발행량은 약 90조원이다. 도로, 철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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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7 18:04:49 oid: 008, aid: 00052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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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채권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배한님 기자 "현재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반영하고 있다. 금리 변동성 위험이 큰 장기채에 대한 방향성 베팅보다 5년 이하 영역에서 'Carry&Roll-down'에 집중하는 것이 위험 대비 안정적인수익을 제공할 것이다."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채권포럼에서 내년 채권 투자 전략을 이같이 소개했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주최한 채권포럼은 내년 채권·크레딧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올해 1% 수준의 성장률에서 내년에는 2.2%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돼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고 부동산 시장 등 금융안정 여건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며 "2026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현 수준 동결을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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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7 16:32:21 oid: 011, aid: 00045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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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투협, 채권·크레딧시장 투자전략 포럼 한국 경제 성장률 1%에서 2.2%로 상향 기준금리 동결 예상···"물가·부동산 위험" WGBI 편입 패시브 자금 80조 유입 전망 금리 변동 유의···중단기물 위주 접근 유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제 회복과 국채 수급 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반면 크레딧(신용도가 있는 주체가 발행한 채권을 통칭) 시장은 발행 증가와 수요 둔화가 겹치며 스프레드 확대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27일 개최한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올해 1% 수준에서 내년 2.2%로 개선될 것”이라며 회복 흐름을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물가 불안 요인과 부동산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추가 인하에 나서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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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7 16:16:16 oid: 366, aid: 000112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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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27일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금융투자협회 전경. /금융투자협회 제공 2026년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올해 1% 수준의 성장률에서 내년 2.2%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고 부동산 시장 등 금융안정 여건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아, 내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현 수준 동결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2026년 국채발행이 232조원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한국 국채시장이 WGBI에 편입돼 2026년 4~11월 중 8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다는 점은 수급상 큰 호재”라며 “일본공적연금(GPIF) 16조원을 포함해 일본계 자금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략적으로 당장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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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7 17:43:21 oid: 001, aid: 001576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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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현재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기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로, 변동성이 커진 현재 시장에서 보수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제언이 27일 나왔다. 삼성증권 김지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제하로 열린 포럼에서 "현재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기 종료를 프라이싱(가격 결정)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 말까지는 채권금리가 성장률 둔화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는 등의 영향으로 채권금리 상승폭이 커졌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올해 1% 수준의 성장률에서 내년 2.2%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해있고, 부동산 시장 등 금융안정 여건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며 내년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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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7 18:34:09 oid: 031, aid: 00009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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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윤원태 "시장 양극화 심해질 것…IMA 영향력 제한적" 내년 크레딧 시장에선 채권 발행이 소폭 늘지만, 투자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수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 연말에 출시되는 종합투자계좌(IMA)가 시장에 미칠 영향력도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 본사 건물 사옥 금투협 [사진=김다운 기자]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한 '2026년 채권 및 크레딧 시장 전망' 포럼에서 "전반적인 수급 여건 악화에 따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불가피하고, 수요층 악화로 스프레드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년 시장을 내다봤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 부서장은 "2026년에는 올해 시장 강제를 견인했던 레포펀드(채권형 헤지펀드) 자금의 만기가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6개월~1년 이내 여전채 중심의 매도 물량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6년크레딧채권만기도래현황 [사진=SK증권] 그러면서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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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7 18:11:06 oid: 031, aid: 00009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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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위원 "국채 발행 증가 부담" 국채 발행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하 사이클 종료로 단기물 중심의 ‘캐리·롤다운(Carry & Roll-down)’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채권포럼에서 2026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현행 2.5% 수준에서 사실상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부담 등 금융안정 요인이 지속되고, 성장률도 2025년 1%에서 2026년 2.2%로 개선되면서 금리 인하 근거가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향후 금리 전망 테이블 [사진=삼성증권] 채권 금리는 국채 발행 확대와 추경 가능성, 물가 재상승 리스크 등 상방 요인 속에서 한동안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국채 발행을 232조원으로 제시해 올해 계획 대비 34조원 이상 늘어난다. 다만 2026년 4~11월에 걸쳐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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