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간 우주시대 연 한화·HD현대…한국판 ‘스페이스X’ 첫 발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8 0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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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7 18:57:33 oid: 029, aid: 00029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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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차 발사가 27일 새벽 1시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민간 우주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이 뉴스페이스 산업 생태계의 모델로 삼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000년대 들어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이 직접 개발에 나서지 않고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 경쟁을 유도하고, 정부는 이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었다. 그 결과 발사체 재사용이라는 독보적 기술을 확보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현재 세계 민간 발사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다. 한국 역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발사체로 국내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직접 쏘아 올릴 수 있게 되면서, 향후 우리 민간 기업들의 우주 활동 범위가 달과 화성으로까지 확장될 지 관심이 쏠린다. 누리호에는 약 300개의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1~3차 발사에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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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8 02:17:07 oid: 005, aid: 000181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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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300여곳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누리호 엔진을 정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우주 개발의 무게 중심이 민간으로 이동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발사체 설계와 개발, 조립을 정부 연구기관이 주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책임지고 전 과정을 끌고 가는 단계에 들어서면서 우주 비즈니스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초 누리호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민간 기업들은 이를 보조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4차 발사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을 이전받아 처음으로 발사체 조립 운용까지 업무 전반을 주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누리호 제작에 참여한 민간 기업들을 관리하는 ‘체계종합기업’ 역할을 맡았다. 또 누리호 1~3단에 탑재되는 총 6기의 엔진 총조립도 담당했다. 1~2단에 75t급 액체 엔진이 각각 4기, 1기 탑재되는데 75t 엔진 1기 조립에만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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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27 09:59:06 oid: 648, aid: 000004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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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운용·위성까지 첫 전면 참여…우주개발 새 국면 연속 성공으로 신뢰도↑…차세대발사체 개발도 탄력 누리호 발사 기록./그래픽=비즈워치 국산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발사에서도 실용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며 연속 성공을 이어갔다. 제작 총괄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발사대 운영을 담당한 HD현대중공업,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제작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민간 기업이 모두 참여한 구조에서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13분00초에 발사돼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연소와 페어링 분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의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 항우연은 발사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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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27 14:23:14 oid: 138, aid: 00022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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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이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 첫 발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 아니라 HD현대중공업·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민간기업 기술력이 결집해 성공을 이끌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제작을 총괄했다. 항공우주연구원과 총 3기 누리호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 관리를 담당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2월 누리호고도화 사업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 후 발사체 각 부분을 담당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발사체 제작·발사 역할을 수행했다. 누리호 경우 약 300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종합 업무 외에도 누리호에 탑재되는 총 6기 엔진 총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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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8 05:02:27 oid: 081, aid: 000359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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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엔진 6기 등 발사체 제작 KAI, 차세대 중형위성3호 개발 HD현대, 발사대 독자 기술 완성 누리호 발사 성공의 배경에는 민간 기업들의 기술력이 자리했다.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발사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올라갔다. 한국 우주개발이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한 누리호는 체계종합기업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00여개 협력사와 함께 제작했다. 2022년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제작 전 과정을 담당했다. 앞선 1~3차 발사에서는 항우연에서 제작·조립을 주관하고 민간은 일부 구성품을 납품하는 데 그쳤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탑재된 엔진 6기의 조립을 담당했다. 현재 국내에서 누리호급 이상의 중대형 발사체에 사용되는 엔진 제작을 맡을 수 있는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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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7 19:33:11 oid: 658, aid: 000012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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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원동력 - 300개 기업 37만개 부품 구성 - 한화에어로, 엔진 제작과 조립 - KAI, 차세대중형위성 3호 개발 - HD현중, 발사대 시스템 총괄 - DN솔루션즈는 소재 가공 지원 - 우주항공 허브로 도약 기대감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부산 울산 경남 기업이 이끌었다. 동남권이 글로벌 우주항공시대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호 4차 발사가 이뤄진 27일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관람객들이 상공으로 솟아오르는 누리호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부울경, 뉴스페이스시대 열어 2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에는 300여 개 업체들의 37만 개가량 부품이 들어갔다.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체계 종합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 1공장에서 누리호를 조립했다. 창원1사업장 내 1818㎡(약 550평) 규모의 ‘KSLV 조립동’에서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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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7 10:24:01 oid: 417, aid: 00011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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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제작·조립 등 전 과정 주도… HD현대중공업은 발사시스템 총괄 민간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도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우주항공 사업의 중심 축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4차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우주항공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번 4차 발사는 정부 주도로 진행됐던 앞선 발사들과 달리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중공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도 핵심 공정을 맡아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배경훈 부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진행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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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7 13:33:09 oid: 119, aid: 00030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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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체계종합기업 총괄…주도권 민간으로 13기 모두 궤도 안착…“검증 넘어 실전 단계 진입” 발사체·위성·발사대 모두 국산화...5·6차 참여 확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구축한 발사대에서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의 모습.ⓒHD현대중공업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차 발사가 성공하며 국내 우주개발의 중심축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4차 발사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제작을 처음 주관해 시행된 가운데 5·6차 발사부터는 민간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국내 우주 생태계 ‘뉴 스페이스’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첫 민간 주도 발사 성공이자, 첫 야간 발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리호는 이날 새벽 1시13분 발사돼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체인 초소형 위성 12기까지 총 13기 위성을 600㎞ 궤도에 모두 안착시켰다.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 발사 직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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