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집값·물가 압박에 묶인 금리…인하 사이클 종결론 부상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5개
수집 시간: 2025-11-28 0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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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7 19:02:41 oid: 421, aid: 000862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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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3개월 내 인하·동결 전망, '5대 1' 에서 '3대 3' 으로 환율 변동성·집값 상승·물가 불안…금리 인하 당위성 약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7/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최근 치솟는 환율과 집값, 물가 상승 압박 속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 내부에서도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은 3명, 동결 의견도 3명으로 이전 '5대 1' 구도에서 인하 전망이 크게 줄었다.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오르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물가 전망치 상향 등 경제 지표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은, 4차례 연속 금리 동결…향후 인하 여부도 '불투명' 한은 금통위는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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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7 16:14:19 oid: 629, aid: 000044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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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1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금통위원 동결의견 3명·인하 의견 3명으로 의견 '팽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향방과 관련해 동결과 인하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7일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를 공개했다.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를 전망한 금통위원은 6명 중 3명이었고, 동결 전망도 3명으로 동일했다. 지난달 금통위 때와 비교하면 인하 의견이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창용 총재는 "동결을 주장한 3명은 환율 변동성 확대와 물가 우려 증대된 만큼, 당분간 금리 동결하고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인하를 주장한 3명은 성장 경로의 상·하방 위험이 같이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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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7 15:03:58 oid: 277, aid: 00056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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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통위 기자간담회 이창용 "기준금리 동결, 신성환 위원만 인하 의견" 3개월 내 추가 인하 3명…동결도 3명 "인하사이클 종료로 해석하는 건 개인 판단…인상 논의할 땐 아냐" "개인의 해외투자로 인한 환율 쏠림…위험관리 하고 있는지 우려" "국민연금의 자산운용, 거시경제적 영향 고려할 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과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 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됐지만 향후 경로에 상하방 위험요인이 모두 잠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높은 가격상승 기대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여전하고, 물가상승률도 다소 높아진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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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8 00:32:13 oid: 023, aid: 00039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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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3%대로 급등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27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내려오지 않는 데다 주택 가격 및 소비자 물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면서 인하 대신 동결을 선택했다. 한은은 지난 5월 금리를 2.5%로 0.25%포인트 내린 후 6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 기준으론 4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 배경에 대해 “높아진 환율, 내수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지난 전망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 주택 시장에선 가격 상승 기대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환율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소비자 물가 상승 위험을 키운다. 한편 한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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