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美 관세 대응 위한 화장품업체 간담회…"해외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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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신속한 정보 제공·피해 완화 위한 지원 등 요청 복지부, 화장품 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종시 소재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 부과와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태경코엠, 리만코리아, 벤튼 등 화장품 원료부터 수출까지 이어지는 가치 사슬(밸류체인)의 분야별 기업이 참여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지난해 101억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로, 상반기 기준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국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다. 작년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넘었다. 수출 시장 역시 중국 중심에서 미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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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 벗어나 ‘글로벌 다변화’ 성공 전문가들 “효능 중심 브랜드가 성장 견인”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동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뷰티’가 단순한 한류 트렌드를 넘어 국가 기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상 최대 기록 행진…‘2년 연속’ 신기록 전망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기초·기능성 중심의 기술력, 브랜드 스토리, ESG 경영, 시장 다변화가 결합되며 ‘트렌드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직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통상 4분기에 수출이 더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10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품목별로는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41.7%로 가장 많았다. 선크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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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화장품 수출액 85억2000만 달러 돌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동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4분기에 수출이 더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은 17일 “2025년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으며,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직전 최대치를 연이어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역시 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품목별로는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41.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선크림·주름스틱 등 기타 화장품(25.5%) ▲색조화장품(15.4%)이 뒤를 이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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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화장품 인기가 대단합니다. 올해 9월까지 우리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이번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최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의 화장품 매장. 평일 낮 가득 찬 손님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들입니다. [이보너/네덜란드 관광객 : "(한국 화장품을) 매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 피부가 매우 예민한데 제가 쓰는 한국 화장품은 자극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해외에서 K-뷰티 열풍을 타고 한국 화장품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약 12조 원, 역대 최고치입니다. 스킨·로션 같은 기초 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아니/브라질 관광객 : "한국에는 다양한 스킨케어(피부관리) 제품이 많습니다. 브라질에는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클렌징 오일 같은 것들요."] 한국 화장품은 특유의 기술력과 가성비가 강점입니다. 화장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를 하는 이 업체는 세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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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올리브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동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대로면 연간으로도 지난해에 이어 또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은 2025년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가장 많다.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1분기부터 직전 최대치(동분기 기준)를 연이어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통상 4분기에 수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1∼3분기 수출액의 품목별 비중을 보면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41.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선크림·주름스틱 등 기타 화장품이 25.5%로 뒤를 이었다. 색조화장품은 15.4%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9.7%),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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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부과·해외수출규제 지원 방안 청취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 산업계의 성과를 격려하고 분야별 기업인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 부과, 해외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화장품은 작년 101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고,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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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한국에서 피부 시술을 받고 있는 모습.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도 지난해에 이어 또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은 2025년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가장 많다. 올해 3분기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7.6% 증가한 30억달러로,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1분기부터는 직전 최대치(동분기 기준)를 연이어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통상 4분기에 수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1∼3분기 수출액의 품목별 비중을 보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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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어제(17일) 올해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8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수출액은 17% 가량 늘어난 30억달러로 9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약 2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이 18%, 일본이 10%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출국은 205개국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관세청은 "신규 시장이 개발되고 수출이 다변화되면서 화장품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세청 #화장품 #뷰티 #K뷰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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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국콜마 공장서 업계와 간담회 미국 관세·수출규제 대응 논의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종시 소재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부과와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종시 소재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부과와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태경코엠, 리만코리아, 벤튼 등 화장품 원료-용기-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별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 화장품은 101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여,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며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