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에도 3분기 실질소비지출 0.7% 줄어…3분기 연속 감소(종합)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28 0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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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7 16:59:26 oid: 001, aid: 001576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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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추석'에 음식료품·여행 줄어…흑자액 역대 최대 서울 시내 한 시장에 붙어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 결제 가능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지난 3분기(7∼9월)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이 뒷걸음질 쳤다. 추석 연휴가 작년과 달리 10월로 늦어지면서 3분기 식료품·여행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1.3% 늘었지만, 물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오히려 감소했다는 의미다. 올해 들어 1분기(-0.7%), 2분기(-1.2%)에 이어 3개 분기째 줄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장기간 줄어든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추석 명절이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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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7 14:50:11 oid: 088, aid: 00009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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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쿠폰 효과로 소득 늘었으나 지출 회복은 더뎌…저소득층 소득·소비 증가 두드러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3분기 가계 소득이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경 효과로 소폭 상승했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소득 증가가 이전소득 중심으로 발생한 반면 근로·사업·재산 등 생산 활동 기반 소득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민간 소비 회복의 불씨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3분기 실질소득 1.5% 상승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543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소비자물가 변동을 제거한 실질소득은 1.5% 증가하며 2분기(0.0%) 정체에서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 같은 개선은 '민생쿠폰 추경' 집행에 따른 공적 이전소득 증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전소득 전체는 3분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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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7 12:02:16 oid: 079, aid: 000409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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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 3분기 기준 역대 최저 기록으로 소득 격차 좁혀 10월로 이동한 추석 연휴 관련 소비 빠져 지출 증대 효과는 4분기에 나타날 듯 국가데이터처 제공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소득 상하위 20% 가구 간 격차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올해 3분기에 역대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다만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와 달리 4분기로 옮겨가면서 관련 지출이 줄어, 기대했던 소비 증대 효과는 4분기에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5% 증가해, 9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 기준으로는 1.5% 증가했는데, 직전 분기에 0.0%로 5분기만에 제자리걸음을 했던 것에 비하면 개선된 셈이다. 소득 증감률 추이. 국가데이터처 제공 정기적인 소득을 뜻하는 경상소득은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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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12:00:00 oid: 003, aid: 00136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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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하위 20% 가구 월평균 소득 131.3만원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1분위 공적이전소득, 전년比 28.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한 마트에 진열된 고등어의 모습. 2025.11.04. myjs@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올해 3분기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소득 양극화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5분위 배율'이 2020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효과가 저소득층 소득 개선에 직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3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0% 증가했다. 1분위 소득은 지난 1분기 1.5% 감소했다가 지난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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