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개발팀 D램 개발실로 통합…개편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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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는 선행 연구·사업 연계 강화 위해 기존 '센터'→'랩' 체제로 전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27회 반도체대전을 찾은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HBM4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2.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삼성전자가 지난해 신설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팀을 D램 개발실 산하로 통합했다. 핵심 연구·개발 조직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기존 '센터' 체제에서 소규모 '랩(Lab)' 체제로 전환해 선행 연구와 사업 간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약 1년 만에 HBM 개발 관련 인력을 D램 개발실 소속으로 재배치했다. HBM 개발팀 인력은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합류해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으로 HB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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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센터·스마트팩토리 조직 신설 AI팩토리 과제 주도···GPU 활용 전략 수립 D램·낸드 통합 조직, 기술 경쟁력 회복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서울경제DB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가 반도체 제조를 필두로 전사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디지털트윈센터 등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엔비디아로부터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활용해 본격적인 제조 AI를 구현할 최전방 조직을 구축한 것이다. 아울러 D램과 낸드 개발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을 만들어 기술 경쟁력 재건에 속도를 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인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열린 임원 설명회에서 글로벌 제조 인프라 총괄 산하에 ‘디지털트윈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 제조 인프라를 디지털 세계로 옮겨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기술이다. 더불어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부문 선행연구 조직인 ‘SAIT’ 산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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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개발 담당' 조직 신설 HBM개발팀은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이동 반도체 주력 제품 개발 조직 강화 디지털 트윈센터도 신설…'AI 팩토리' 가속화 분석 황진환 기자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에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합 담당하는 '메모리 개발 담당' 조직이 신설됐다. 반도체 주력 제품 개발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핵심 사업 관련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대상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기존 DS 부문 메모리사업부는 D램 개발실과 플래시개발실 등으로 세분화 돼 운영됐는데, 이 같은 실 단위의 조직을 묶어 담당하는 총괄 조직이 새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신설 조직의 수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D램 개발을 주도한 황상준 D램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를 맞이해 메모리 반도체가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관련 조직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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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조직개편 단행…HBM개발팀 D램개발실 산하로 1년만에 개편 삼성 경영지원실, '경영지원담당'으로 격상…기획팀 역할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개발을 담당하는 총괄을 선임하고 반도체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주도할 '디지털 트윈센터'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앞서 'AI 드리븐 컴퍼니'를 선언한 가운데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는 27일 임원 설명회를 열고 부문별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등을 아우르는 '메모리 개발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수장에는 현재 D램개발실장을 맡고 있는 황상준 부사장이 선임됐다. 황 부사장은 현재 HBM을 포함한 D램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총괄 조직을 맡게 되면서 D램, 낸드, HBM 등 제품별로 분산돼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