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합병 잔칫날에 업비트 수백억 해킹‥경찰 내사 착수

2025년 11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1-28 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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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7 20:31:07 oid: 214, aid: 00014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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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마침 네이버 자회사와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었는데요. 업비트는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가 합병을 공식화한 날. [송치형/두나무 의장]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인터넷 포털과 결제,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초대형 플랫폼의 등장을 선언한 기자회견이 끝나고, 업비트는 수백억 원대의 해킹 피해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새벽 4시 42분쯤 540억 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의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피해 규모를 445억 원으로 정정했습니다. 업비트는 앞서 입출금 서비스를 오전 9시쯤에 모두 막았는데, 이때는 서비스 점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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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7 15:11:21 oid: 003, aid: 001362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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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현장조사 진행 중 [서울=뉴시스] 업비트 로고. (사진=두나무) 2024.0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날 발생한 업비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내사에 들어갔다. 현재 운영사인 두나무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해킹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42분께 약 540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을 모두 콜드월렛(오프라인 개인지갑)으로 이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부터 5시간 넘게 디지털 자산 입출금도 중단한 상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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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8 00:02:00 oid: 025, aid: 000348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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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즉시 현장 점검에 착수했고, 경찰도 내사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기자회견을 열어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었다. 업비트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4시 42분쯤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계열 자산은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 를 기반으로 발행·운영되는 각종 코인(토큰)을 말한다. 탈취된 자산은 솔라나를 비롯해 오피셜트럼프, 솔레이어 등 24종으로 확인됐다. 업비트 측은 공격을 탐지한 즉시 추가 해킹을 막기 위해 모든 자산을 안전한 ‘콜드월렛(오프라인 상태 지갑)’으로 옮겼고, 입출금 서비스는 일시 중단했다. 또 탈취된 자산이 시장에 풀리지 않도록 동결하는 등 후속 조치를 했다. 두나무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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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28 00:01:06 oid: 138, aid: 0002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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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로 대규모 비정상 출금…'540억→445억원' 정정 -"개발만큼 보안 중시하던 거래소" 조사 통해 반복 여부 밝혀야 국내 대표 포털기업 네이버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가 27일 합병을 공식화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 공동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400억원 상당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보안업계에서는 두나무가 2019년 해킹 사고 이후 보안 투자에 적극적인 태세를 취해온 만큼 이번 사태를 중대하게 보는 분위기다. 다만 6년 전 사태를 낳은 취약점이 반복 발생한 것인지 조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7일 업비트는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 자산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를 탐지했다고 공지했다. 당초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이름으로 올라온 안내문에는 비정상 출금 규모가 540억원 상당이라 명시됐지만, 추후 수정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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